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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서동주, 일기 에세이 발간..아픈 성장사 고백

입력 2020-06-29 1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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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을 겸하며 활동 중인 서동주가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서동주는 개인 블로그에 기록했던 일기를 모은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오는 6일 출간할 예정이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그는 지난 2014년 부모의 폭행과 소송 사건을 계기로 아버지와 절연했다. 이번 저서를 통해 어린 시절, 그리고 이혼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 로펌의 변호사가 되기까지 아픈 성장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동주는 MIT 과정을 수료하고 와튼스쿨 박사 과정 등을 거친 뛰어난 재원이지만 이 역시 어린 시절 교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와 압박이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정식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알릴 만큼 '엄친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서동주이지만, 사실 무엇 하나 한 번에 이룬 적이 없고 남들보다 두세배는 노력하면서도 실패의 쓴맛을 봐야 했다. 꿈을 이루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이와 같은 아픔과 성장을 꺼내놓음으로써 독자들에게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려서부터 일기 쓰기를 좋아했지만 일기를 숨겨도 기어코 찾아내 읽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혼내는 아빠 탓에 일기를 쓰지 못했다는 서동주. 19년 만에 블로그를 통해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해 자신의 삶을 세상에 꺼내놓은 그의 이야기에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택근무 중인 서동주는 다음 달 7일 책 홍보를 위해 한국에 입국할 계획이다. 2주간의 자가격리 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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