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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래 선수생활 하고 파"‥'복면가왕' 차준환, 피겨계 아이돌의 반전美

입력 2020-06-29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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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차준환부터 스트레이 키즈 창빈까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등판했다.

2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 스트레이 키즈 창빈,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130대 가왕 '장미여사'에 도전하는 8명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도전자들은 '오늘 뼈도 못츄렸스!' 추로스와 '내 노래 달고말고! 가왕 되고말고!' 달고나. 승리는 달고나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정체를 공개하게 된 달고나는 바로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오승아 였다.

오승아는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했다. 예능출연에 목말라있었는데 섭외가 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나왔다. 일단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보컬 레슨을 받았다"며 "스킬을 전수해주셨는데 특별한거는 만두 빚는 밀대를 품에 안고 부르면 노래가 더 잘된다"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두 번째 듀엣무대는 '충성 가왕석 명 받았습니다' 이등병과 '충성 가왕석에 말뚝 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의 대결이었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이등병은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등병의 정체는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메인래퍼 창빈이었다. 창빈은 "사실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보니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었다. 노래하는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었던 것 만으로 행복하다. 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돼서 나오게 된다면 제대로 놀아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세 번째 듀엣무대는 '뜯을까 말까 변치 않는 영원한 두근거림!' 뜯지 않은 택배와 '긁을까 말까~꽝 없는 노래 실력' 긁지 않은 복권 대결이었다. 승자는 뜯지 않은 택배. 가면을 벗은 긁지 않은 복권에 판정단들은 깜짝 놀랐다. 바로 빙상계의 아이돌 차준환 선수였기 때문.

차준환은 의구심을 자아냈던 발목만 탄 듯한 모습에 "사실 절대 탄 게 아니고 스케이트화를 신다보니 멍이 들어 죽어버린 피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단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돌아오는 시즌에 새로운 4회전 점프를 성공하는게 목표고 최대한 오래 선수 생활을 유지해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것이 피겨이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남기고 싶은게 개인적인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대결은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은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와 '내 무대는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야. 고소한 목소리' 땅콩의 무대였다. 아쉽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땅콩의 정체는 바로 개그맨 강재준. 13년차 개그맨인 강재준은 개그맨 부부 12호로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해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강재준은 "아내한테는 끝까지 비밀하려고 지하주차장 차 안에서 연습을 했었다. '복면가왕' 와이프랑 즐겨보는데 얼굴이 공개됐을 때 놀라는게 보고 싶었다"고 사랑꾼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차준환부터 강재준까지, 상상도 못했던 실력자들의 등장에 시청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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