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족입니다' 추자현, 출생 비밀 알았다..정진영, 숨겨온 혼외자 공개(종합)

입력 2020-06-29 2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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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추자현이 출생의 비밀을 알았고, 정진영은 숨겨온 혼외자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은주(추자현 분)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억이 돌아온 김상식(정진영 분)은 "나 돌아왔구나. 뻔뻔한 면상 한 대 치고 싶었겠다. 참고 산 게 용하다"고 아내 이진숙(원미경 분)을 떠올렸다.

이진숙은 둘째 딸 김은희(한예리 분)의 말 실수를 캐묻는 질문에 대답을 피했다. 김은희는 "늘 궁금했는데 언니만 데리고 집을 나갔냐. 나는 왜 안 데려갔냐"고 물었다. 이진숙은 "그때 내가 지금의 너보다 나이가 어려서 뭘 어떻게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은희는 "그때 나를 데려간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언니한테 심통부려서 미안해서 그런다"고 대답을 종용했다. 이진숙은 "그때 돌아와서 네가 상처받은 걸 알았다. 돌아와보니 잘못 안하려고 하고, 슬슬 눈치보더라.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러면서 김은희는 "결혼식날 아빠가 한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언니 은주(추자현 분)의 결혼식 당일 이진숙은 김상식(정진영 분)에게 "왜 화가 났냐"고 물었고, 김상식은 화난 표정으로 "내가 저쪽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그러냐"고 말했던 것.

이진숙은 "평생가는 비밀이 어딨겠냐. 니 아버지 철없는 것 지긋지긋하다"고 화냈다. 김은희는 "언니한테는 엄마가 말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말하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진숙은 "누가 뭐래도 네 아버지 니 언니 아버지다. 그건 인정해야 된다. 그거 아니면 같이 살지도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은희는 "지난 주에 몇 번 전화하려고 했다"면서 박찬혁(김지석 분)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김은희는 "막내 일 잘하고 있냐"고 운떼면서 동생 지우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은희는 "언니의 이야기를 지우가 말했냐"고 재차 물었고, 박찬혁으로부터 아버지의 병원에서 옅듣게 된 과거를 알게 됐다.

김은주는 "내가 어린 애도 아니고, 사춘기도 아니고 이 나이에 알아서 다행인가 싶다"고 말하며 "혹시 내가 친아버지에 대해 물어보고 그래야 하냐"고 "내가 엄마 인생 망가뜨리면서 태어난거냐"고 물었고, 이진숙은 "나는 사랑했다. 너 낳은 걸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주는 "포기하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했고, "엄마는 나 때문에 많은 걸 포기한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숙은 "너 덕분에 작은 단칸방에서 행복했다. 널 보겠다고 아버지가 밤새 운전해서 달려온 적도 있다. 그게 모두 진짜다"고 진심을 전했다.

온 가족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됐고 마지막 가족 모임을 위해 모두가 김상식을 기다렸고, 이윽고 한 아이가 등장했다. 이어 장성한 아들을 앞세우고 나타난 김상식. 그는 "우리 다 가족인데, 이제 서로 얼굴은 알고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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