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호중이 유학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신박한 정리' 2회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집이 정리로 바뀌는 과정과, 김호중의 여러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김호중은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 1단계인 '비우기'에 돌입했다. 신애라는 "정리는, 소중한 걸 남기고 필요한 걸 생각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필요와 욕구로 물건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네 사람은 부엌으로 이동했다. 냉장고 안에는 지역 라벨링이 붙은 반찬들이 가득했다. 김호중은 "전국에서 김치를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무안 양파김치, 서울 파김치 등의 각종 김치를 맛봤고, 갈비찜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했다. 김호중은 유학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제가 한식을 좋아한다. 유학 시절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한식을 배 터지도록 먹는게 소원이었다. 첫 공항에 내렸을때, 제 가방도 못찾았었다. 치약인 줄 알고 샀는데 틀니 전용 본드를 산 적도 있다. 근데 얻은 것도 많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 하나둘씩 부딪쳐보니, 좋은 날이 찾아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유학)절대 후회 안해요. 운 적은 많았다. 겨우 돈 모아서 한식당을 갔는데, 곰탕을 보니 할머니 생각이 너무 나서 울었다. 노래가 안 될 때도 많이 울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되냐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안됐을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유학시절 제일 많이 쓴 말은 "감자튀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리 2단계인 '공간 재구성'이 이어졌다. 김호중은 "쇼핑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김호중은 박나래와 함께 쇼핑을 하러 편집숍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마음껏 쇼핑하며 '힐링타임'을 가졌다. 이어 정리를 마친 김호중의 집이 공개됐다.
김호중은 변한 집을 둘러본 후 "정리가 되니까, 공간이 남는다는게 신기하다. 공간 활용성이 중요한 걸 알게됐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김호중은 바뀐 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호중은 다음 주자로 가수 영탁을 추천하며 웃음을 안겼다.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