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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도피NO, 아이 위해 침묵"‥김학래, 30년만 밝힌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종합)

입력 2020-07-07 0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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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김학래가 이성미와의 미혼모 스캔들에 대해 30년만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학래와 그의 아내 박미혜 씨가 출연해 이성미의 미혼모 스캔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학래는 1979년 명지대학교 재학 중 MBC '대학가요제'에 출연해 대상을 받으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학래는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는 제대로 된 은퇴도 없이 6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바로 이성미와의 스캔들 때문.

당시 김학래는 이성미와 연인 관계였지만 이성미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졌다. 김학래는 이성미와 헤어지고 3개월 뒤에 임신 사실을 알았지고, 아이를 위해 침묵했다며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에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없이 태어난 아이다. 내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아이가 유치원,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주변인의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을 거다. 그래서 독일행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아내 박미혜 씨와 얽힌 오해도 언급했다. 김학래는 "(아내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했다"며 박미혜 씨 역시 "집에서 (결혼) 반대로 심하게 했다. 공부도 독일에서 더 해야 했는데 결혼을 빨리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니까 여자는 따라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그건(만난 시기) 오해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남편은 사귀는 사람 없이 혼자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만났다"며 "나고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너무나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하자면 소나무 그늘에 안앉아 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다. 남편만큼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늘 한다"고 김학래를 향한 애정과 믿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김학래는 "양육비를 주거나 안 주려면 접촉이 있어야 하지 않나. 그다음에 내 아들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법적으로도 (호적 정리가)안 됐다. 나는 지금이라도 아이가 정말 날 찾아온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정말 사과도 하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고 어떤 이야기든 같이하면서 (오해를)풀어나가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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