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상식이 원미경과 데이트를 앞두고 쓰러졌다.
전날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상식(정진영 분)이 쓰러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식은 김은주(추자현 분)를 찾아가 "그 좋은 나이에 못난 애비 만나서 돈 버느라 바빴다. 배운게 없어서 몸 하나 다치면 할줄 아는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 나는 값아 줘야 돼. 못난 애비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줘"라며 통장을 다시 건넸다. 이에 김은주는 "저 이 통장 받을때 당황했다. 이 돈이면 엄마 매달 덜 쪼들리고 훨씬 편하게 살았을거다. 평생 엄마 생각은 안하세요? 은희였어도 이렇게 열심히 갚았겠어요? 받을게요. 불편하실거잖아"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김은희(한예리 분)가 절교를 선언한 박찬혁(김지석 분)을 붙잡고 "가지마.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알고싶다. 왜 내가 아웃당하는 건지는 알아야겠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찬혁은 "난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말이 싫다. 그런데 그 말이 진리였다. 넌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었다. 그래서 아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희가 술을 사들고 김은주를 찾아왔다. 김은희는 박찬혁과 임건주(신동욱 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나 무슨일 터지면 늘 언니 찾아왔었잖아. 근데 언니는 한번도 위로 해준적이 없다. 위로 해주는건 잠깐은 달콤하지만 언니가 해주는 아픈말은 시간이 지나면 내가 일을 해결할 힘을 준다"라며 "그래도 관계가 변한다느니. 멀어진다느니 그런얘기 하지마. 오늘은 순전히 언니 보고 싶어서 왔어. 진짜 갑자기 너무 보고 싶은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은주와 김은희가 서로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가까워졌다.
김상식은 "당신한테 화 내기 시작했던게 언제부터인지 알아요? 난 안다. 그 책 때문이다. 당신이 너무 열심히 읽어서 나도 몰래 꺼내 읽어봤다.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번만 오는거요' 당신이 밑줄친 부분인데 당신을 평생을 은주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구나 싶었다. 그때부터였다"라고 말했고, 책을 직접 확인한 이진숙(원미경 분)은 "평생 오해로 살았네"라며 한숨 쉬었다.
김상식은 집안일을 물어본다는 핑계로 이진숙을 찾아와 꽃을 선물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김상식은 "숙이씨 우리 다음엔 진짜 데이트 할까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후 김지우(신재하 분)는 누나들에 "엄마 아빠 완전 몰아냈다. 안방으로 이사했다. 아빠 방 없다. 그리고 엄마 썸 타셔. 만날때마다 꽃을 주나봐. 설마 인형 뽑기를 하시지는 않았겠지?"라며 집안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김은주와 김은희는 "그게 뭐. 너는 그걸 우리한테 이르는 이유가 뭐야?", "너도 비밀 있잖아. 나도 비밀 있어. 은희도 있겠지. 가족이라도 선은 지켜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우는 김은희에게 "큰 누나 보고 싶어서 핑계댄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데이트를 위해 이진숙에게 향하던 김상식이 쓰러져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