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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내게 ON 트롯' 록 발라더 김정민, 첫 트로트 도전...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입력 2020-07-15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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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가수 김정민이 첫 트로트에 도전했다.

14일 오후 SBS Plus에서 방송된 '내게 ON 트롯' 5회에는 '뉴페이스' 김정민이 등장, 첫 트로트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늘의 경연 주제는 '썸머 트롯'이었다. 경연곡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였다. 진성은 "강승모씨는 저랑 동갑이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다. 강승모씨가 옛날에 창을 해서, 보이스가 엄청 독특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승모의 '무정부르스'를 부를 경연자는 김정민이었다. 김정민은 "평소에 트로트 권유를 많이 받았었다. 근데 다 트로트 하면 록 발라드는 누가 지키냐고 말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트로트를 하면 어떤 색깔이 나올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며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정민의 무대가 공개됐다. 김정민의 무대를 본 윤수현은 "평소에 김정민씨 팬이었다. 너무 영광스럽다. 여기 와서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리며 '성덕'에 등극했다.

채리나는 김정민의 무대에 "술을 잘 못마시는데, 술 땡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은 "연구를 많이 했다. 잘 표현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완곡을 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세준은 "무대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뭉클했다"고 평가했다.

김정민은 원래 트로트를 부르시냐는 질문에 "60년대 후반에 태어난 사람들한테 있는 '내 안에 트롯 있다' 감성이 나왔다. 거기에 부분부분 조금씩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신유는 "이제는 (트로트 쪽으로)오실 때가 됐다. 빤짝이 옷을 예쁘거나 멋지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근데 김정민 선배님이 입으니까,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것 같다"며 김정민의 무대를 극찬했다.

김정민은 "기존의 제가 하던 스타일과 많이 달라서 깊은 감정을 표현하려 애절하게 불렀는데, 과하지 않았나 걱정이다. 조금 더 담담하게 불렀으면 좋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은 '트로트 앓이' 중. 가요계 각 장르 레전드 가수들이 요즘 대세 '트로트'에 도전, 자신만의 음색으로 색다른 트로트 무대를 만드는 '내게 ON 트롯'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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