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송인 서세원이 이혼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사과하며 재혼 후 얻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서세원은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혼과 새로 얻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서세원은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후 일년 만인 2016년 한 여성과의 재혼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가 딸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서세원은 이에 대해 언론을 통해 직접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그가 교회에서 5살이 된 딸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며 재혼설과 딸 출산은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서세원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이혼 후 새 가정을 만난 건 운명이다. 더없이 행복하다"며 "환갑에 탄생한 딸 아이는 제 삶의 전부"라고 새로운 가정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방송인으로 살다 한순간 모든 걸 다 잃었지만, 이 아이를 만난 걸로 개인적으론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또한 서정희와의 이혼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사생활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하면서도 "한 개인의 삶과 인생은 누구한테나 소중하다. 유명 연예인이어서 짓밟히듯 매도되는 건 부당하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15년 서정희와의 결혼생활을 32년 만에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고 그는 폭행과 관련,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가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서세원.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사업체를 만들어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내며 근황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얘기한 개인사는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는 방송인보다는 사업가가 더 잘 어울리는 그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어떨 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