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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박인환, 위장결혼 중단→신정윤에 "마음에 둔 사람 강세정이냐?"(종합)

입력 2020-07-16 2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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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인환이 신정윤에게 마음에 강세정이 있는지 물었다.

1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가 공계옥(강세정 분)과의 위장결혼을 끝내겠다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소영(김난주 분)을 만난 공계옥은 울고 있는 언니를 진정시키고, 사고를 수습했다. 차에 대해 묻는 공계옥에 공소영은 "그 집 아들이 해줬다. 그 사람이 먼저 해주고 싶다고 했다. 대신 너 안 찾아오는 조건으로 뭐든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고, 나도 양심이 있어서 소형차 한대 얘기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계옥은 "그래 잘했어. 미안 나 정말 미웠겠다. 많이 싫었겠다. 그동안 언니 맘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정미희(박순천 분)를 찾아온 부영배는 결혼계약서를 건네며 "저 이거 사실이 아니다 다 꾸민 일이다"라고 위장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에 정미희는 "그럼 우리 계옥이가 돈을 받고 가짜 부부 행세를 했다는거예요?"라며 놀랐다. 부영배는 "내가 생각이 짧았다. 자식 놈들한테 하도 불이나서 버릇 고쳐보겠다는 욕심에. 다른 뜻은 없었다. 어떻게든 빨리 일이 끝나겠지 싶어 알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 싶었다. 여기서 그만 두겠다. 부디 마음 풀어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미희는 "우리애 앞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아라"라며 부영배에 약속을 받았다.

이후 부영배가 떠나고 공계옥은 정미희에게 "그런거 아니다 영감님 나한테 은인 같고 아버지 같은 분이다. 나도 처음에는 막 화냈는데 내심 없던일로 하자고 할까봐 겁났다. 그분께는 내가 꼭 필요했다. 그래서 좋았다. 영감님 덕분에 나도 누군가한테 필요한 사람이라는걸 느꼈다."라며 부영배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부설악(신정윤 분)을 만난 공계옥은 "다 없던 일로 하자고 그러셨데요. 엄마 생각하면 그게 맞는데 걱정이다. 결혼할 때도 그렇게 욕먹고 이제 다 꾸민 일이라는게 알려지면 자식 분들이 어떻게 나올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부설악은 "내가 있으니까 걱정 말아라. 자기 생각만 해라"라며 안심시켰다.

정미희가 공소영에게 미안하다며 챙겨주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이에 공소영은 "나도 엄마가 불쌍한거 안다. 나도 뭔가 부여주고 싶은데 운도 없고 실력도 없고 못난 터진 내가 싫어서 그랬던거다"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가운데 부백두(강신조 분)가 차정건(조순창 분)을 집으로 불렀다. 부백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네 누가 왔다 갔을까? 정건이가 혹시 알까?"라며 집에 누군가 왔던 것을 의심했다.

한편 부영배는 부설악을 불러 "이렇게 된 차에 집고 넘어갈게 있다. 내가 네들 전부터 봐온게 있다.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마음에 둔 사람이라는게 계옥이 그 애니?"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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