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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감성 추적극"..'악의 꽃' 이준기X문채원표 장르+멜로 드라마[종합]

입력 2020-07-22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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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이준기, 문채원, 서현우/사진=tvN 제공
장희진, 이준기, 문채원, 서현우/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준기와 문채원이 장르물과 멜로의 환상적인 조화를 예고했다.

2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사랑을 연기하는 백희성 역을, 문채원은 백희성의 아내이자 형사인 차지원 역을, 장희진은 연쇄살인범 딸 도해수 역을, 서현우는 김무진 기자 역을 맡았다.

이에 김철규 감독은 "먼저 네 명의 조화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굉장히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의 색이 다른 분들이다. 얼핏 보면 조합이 어려울 것 같은데 실제로 네 분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면 균형이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 든다. 상대방의 장점을 더욱 잘 이끌어내는 조합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네 명의 인물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네 명의 배우가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출자로서 만족감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이준기, 문채원/사진=tvN 제공
이준기, 문채원/사진=tvN 제공

이준기는 '악의 꽃'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참 어려운 대본이었다. 한 가정의 가장, 부부의 멜로, 잔혹한 과거를 지나 현재의 삶을 지키려는 모습 등 다양한 것들이 담긴 작품이었다. 내가 이걸 담을 수 있는 그릇일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이 확신을 주셨다. 배우로서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채원 역시 "일상 속에서의 경험과 제 마음가짐에 따라 하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은 조금씩 달라져 왔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취향이 있는데 그게 '악의 꽃'과 가장 가까웠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르물과 멜로의 조합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워서 선택을 하게 됐다. 예전에 장르물에 도전했던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형사라는 역을 좀 더 매끄럽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게 선택 이유였다"라고 전했다.

서현우, 장희진/사진=tvN 제공
서현우, 장희진/사진=tvN 제공

장희진은 도해수 역은 서스펜스와 멜로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냐는 질문에 "이 캐릭터 자체가 워낙 비밀에 싸여있다. 멜로는 없고 서스펜스만 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멜로가 더 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현우는 이준기와의 티키타카 케미에 대해 "형과 대본 리딩 때부터 호흡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가 대본을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준기 형이 조언을 해준다. 굳이 티키타카를 유도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분이 많았다. 상대 배우로서 복을 많이 받은 느낌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이준기 역시 "서현우 씨는 작품마다 보이는 모습이 다 달랐다. 그만큼 변화무쌍하고 카멜레온 같은 인물이다.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고, 작품 선택할 시기에 주변에서 '서현우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내가 먹힐 수도 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성격도 좋고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할 줄 아는 배우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그려나갈 고밀도 감성 추적극 tvN 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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