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유재석이 반전의 꼴등이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타짜 : 꾼들의 전쟁' 레이스를 위한 미션들이 차례대로 그려졌다.
타짜가 된 멤버들은 '캐러멜'을 화폐로 삼아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이어 제1대 타짜 협회장 선거가 펼쳐졌다. 양세형은 "저는 만약 여기서 저를 지지해주시겠다면 캐러멜을 그냥 하나 드리겠다"고 농담했지만, 멤버들이 지지하겠다고 하자 "이만 사퇴하겠다"고 말을 물렀다. 이광수는 "진심을 짓밟냐"고 눈을 부라렸다. 이어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가 입후보했다.
유재석은 "저는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어음을 다섯 장씩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지지자들께는 n분의 1로 나누고 제 것에서 한 장씩 더 드리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광수는 "똑같이 나눠드린다면 저를 믿어주시겠냐"고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투표가 진행됐다. 유재석과 이광수가 각각 세 표를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석진에게 돌아갔다. 지석진은 "나의 시대가 왔다. 잊지 않겠다"며 기뻐했다. 이광수는 "내 캐러멜을 받고 안 쓴 사람은 뭐냐"고 분개했고, 유재석은 "다음번엔 가만있지 않겠다"고 설욕전을 예고했다. 지략가 유재석과 이광수를 꺾은 왕코형님 지석진의 반전 승리가 눈에 띄었다.
이후 이들은 미션을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멤버들은 연합을 위해 자리를 가까이 이동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은 가위바위보를 진행, 소수가 나온 멤버들이 캐러멜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유재석은 "랜덤으로 내는 게 좋다"고 추천했고, 전원 랜덤 작전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송지효는 '불량지효'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미션이 진행됐다. 이번 미션은 '두뇌 승부차기'였다. 8명의 멤버들은 네 명씩 두 팀으로 공수교대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지석진은 협회장의 권한으로 팀을 나누게 됐다. 지석진,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은 힘과 잔머리의 조합으로 승리를 선점했다. 미션 결과, 석진파는 캐러멜 31개, 재석파는 9개를 받았다. 각자는 캐러멜을 나눠 가졌다.
이어 두 번째 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2대 협회장은 유재석으로 결정됐고, 유재석은 약속대로 멤버들에게 어음을 나눠줬다. 마지막 미션은 '눈치 카드게임'이었다. 멤버들은 서로의 카드를 추리하며 표정 연기로 미션을 수행했다. 남은 캐러멜은 다음 레이스의 활동비로 쓰이게 됐다. 유재석은 최종 캐러멜 3개로 반전의 꼴등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