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종합 선물세트"..'악의 꽃' 이준기X문채원이 그릴 웰메이드 장르물

입력 2020-07-22 17:05:49
    • 복사완료!

장희진, 이준기, 문채원, 서현우/사진=tvN 제공
장희진, 이준기, 문채원, 서현우/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장르의 종합 선물세트 같은 드라마 '악의 꽃'이 시청자들에게 등골 서늘한 서스펜스와 달달한 멜로를 동시에 예고했다.

2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의 꽃'은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되면서부터 비극이 시작되는 두 남녀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김철규 감독은 "'악의 꽃'의 최대 강점은 참신함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서 본 적 없는 이야기고 누구도 다음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 굉장히 신선하고 유니크한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물들의 조화, 감정선의 변화가 이야기의 뼈대로 튼튼하게 자리 잡게 하는 게 연출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 명의 배우들이 굉장히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의 색이 다르다. 상대방의 장점을 더욱 잘 이끌어내는 조합으로, 배역과의 싱크로율도 높다. 연출자로서 만족감이 크다"라고 칭찬했다.

이준기/사진=tvN 제공
이준기/사진=tvN 제공

이날 이준기와 문채원은 '악의 꽃'을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답했다. 이준기는 "받자마자 어려운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과 부부의 멜로도 보여줘야 했고, 또 암울한 과거를 지나 평화로운 현재의 삶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있다. 배우로서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저의 변하지 않는 취향과 가장 부합한 게 '악의 꽃'이었다. 장르물과 멜로의 조합이도 자연스러웠고, 감독님과 배우분들 모두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분들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예전에 장르물에 도전했던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형사라는 역을 좀 더 매끄럽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게 선택 이유였다"라고 덧붙였다.

'악의 꽃'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김철규 감독은 참신함, 예측불가, 역동적을 꼽으며 "여러 가지 생각 필요 없이 이야기의 진행에 맡겨 보시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라서 시청자분들은 설득시키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랑과 진실 사랑의 본질을 얘기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고 치유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문채원/사진=tvN 제공
문채원/사진=tvN 제공

문채원은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작가님들, 관계자분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만든 작품이다. 여름에 보시기에 적절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연예계 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때가 덜 탄 것 같다. 그래서 몇 년 후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배우가 돼 있을 것 같다"라며 "제 안에 아이 같은 부분이 남아있을 때 임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전의 순수한 모습부터 좀 더 성숙한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진솔하게 답했다.

장희진은 "배우들끼리 호흡도 잘 맞고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현우는 "모든 인물들이 내적으로 갈등을 하고 있다. 그런 갈등에 초점을 맞춰서 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다. 멜로, 스릴, 서스펜스, 유머 장르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준기와 장르물에 재도전하는 문채원, 매력적인 여배우 장희진,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가진 서현우의 감성 추적극 tvN 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