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국제수사' 곽도원, 첫 코미디 도전 通할까 "억지 웃음 NO..진지해 웃겨"

입력 2020-07-22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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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곽도원/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곽도원의 첫 코미디 도전이 합격점을 받을까.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제작 영화사 장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봉한 감독과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참석했다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사진=쇼박스 제공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곽도원이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곽도원은 "연극할 때는 코믹 캐릭터 연기를 많이 했었는데 영화 첫 단추 때문인지 이후 공직, 공무원 역할이 많이 온 것 같다. 이번에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도전 아닌 도전을 하게 된 것 같다.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했지만, 현장이 너무 재밌었다. 형님들이 너무 재밌어서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캐릭터는 최선을 다하는데 좀 모자란 인물이다. 누가 보면 답답한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산다. 감독님과 억지로 코미디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막 웃기려고 망가지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꼬이면서 코미디가 된다. 진지한 코미디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 김상호, 김희원, 곽도원, 김대명/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김상호, 김희원, 곽도원, 김대명/사진=쇼박스 제공

김대명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너무나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이유 찾을 게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김희원은 "악역이니 너무 화려하게 가면 캐릭터와 안 맞을 거 같으면서도 캐릭터가 독특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 선을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의상팀과 이야기 많이 했다. 필리핀 전통 의상도 입고, 볼거리 많이 드리려고 그런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영화를 보시면서 관객들이 한 번 더 웃고, 한 번 더 여유를 즐기시면 좋겠다. 요즘 외국에 못가시는데 외국 풍경이 많이 나오니 보시면서 대리만족하시고, 통쾌하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당부했다.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사진=쇼박스 제공

김상호는 "감독님이랑 전작도 같이 했어서 믿음도 있었는데 그 바탕으로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시종일관 낄낄대면서 봤다. 묘한 봄 같은 여운이 남았다. 예쁜게 남아서 감독님이 잘 만들 수 있겠구나 기대감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극의 80%를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으로 생생하게 담아내 이국적인 자연 경관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국제수사'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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