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자이언트 핑크가 이용진의 단독인터뷰에 서운함을 내비치며 유쾌한 입담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자이언트 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금은 힙합 장르에서 독보적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처음 도전할 때만 해도 가족들의 걱정이 있었을 터. 김영철이 이 같은 질문을 던지자 자이언트 핑크는 "엄마가 조금 걱정을 하셨다. 힙합이 센데 제 성격이 소심하다. 그래서 엄마가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게 아닐까 걱정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복면가왕'에 출연해 발라드를 부른 것과 관련해서는 "배운 적은 없지만 노래를 했었다. (내 노래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가 가장 화제가 됐던 부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용진은 자이언트 핑크의 공개 고백에 따로 만나기는 힘들다는 단독인터뷰를 한 바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를 언급하며 "개그맨이 이상형이라 타 프로그램에서 이용진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랬는데 그 후 이용진이 단독인터뷰로 만나기 곤란하다고 했더라. 정말 기분이 나빴다. 좋다고도 못하나"라며 농담 섞인 투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현재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단독 인터뷰를 안 내는 사람이 좋다"며 "요즘은 김용명 씨가 좋다. 너무 웃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트 핑크의 공개 고백은 지난 2018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심 담은 고백이었지만 이는 이슈를 모아고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만나는 건 쉽지 않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로 인해 자이언트 핑크는 '국민 실연녀'라는 수식어를 얻기까지. 물론 진심보다는 팬심으로 이루어진 고백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알기에 농담처럼 가볍게 받아들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이날 방송에서도 이용진에 대해 언급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쿨하면서도 유쾌한 심경 표현에 더욱 응원 역시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