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미령이 천호진에게 거짓말 했다.
25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영달(천호진 분)에게 홍연홍(조미령 분)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연홍은 강초연(이정은 분)의 가족사진을 훔쳐서 일부러 송영달 앞에 흘렸고, 강초연에게 들었던 말을 자기의 이야기 처럼 꾸몄다. 홍연홍은 “기침하면서도 내 손을 꽉 잡아주던 엄마, 그리고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던 오빠”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영달은 눈물을 흘리며 그게 본인이라고 했다. 이에 홍연홍은 “정말 회장님이 우리 오빠라니"라며 거짓연기했다. 송영달은 홍연홍을 안으려 했고 이때 홍연홍은 "늘 맞겠지 하면서 실망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괜한 희망고문하기 싫으니 확실하게 유전자 검사하자”며 가방 속에서 칫솔을 하나 꺼냈다.
칫솔은 바로 강초연의 칫솔이었다. 칫솔은 바로 강초연의 칫솔이었다.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는 99%였다. 이에 송영달은 "우리 영숙이 맞다"며 홍연홍을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는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았다. 네 사람은 터미널에서 마주쳤다. 여기서 윤규진과 송나희는 윤재석과 송다희가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연애중인 것을 알았다.
집에 돌아온 송나희는 송다희에게 당장 끝내라고 말했다. 이에 송다희는 송나희에게 “아니 이해가 안 되서 그런다"며 "물론 당황스러운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안 된다는 거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내가 그 사람이 좋다는데 니 쿨한 사람 아니었냐”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쿨이고 뭐고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송다희는 “언니랑 형부 때문에 그러냐"며 "그런데 어차피 이제 남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송나희는 “물론 남인데 그렇다고 사돈이었던 게 없던 일이 되냐"며 "우리 엄마랑 어머니 관계도 있고 이 세상에 얼마나 남자가 많은데 왜 하필 도련님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송다희는 “재석 씨가 진짜 좋다"며 "내가 세상에 되게 필요한 사람처럼 느껴지기 만들어주고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니 당장 뭘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모른 척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송나희는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하지 말고 정리해라"고 말했다.
윤규진 역시 윤재석에게 한마디 했다. 윤규진은 "왜 아필 처제냐"고 따졌다. 이에 윤재석은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냐"며 "형은 형수 왜 좋아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어 "자꾸 만나다 보니까 마음이 가고 결정적으로 예뻐"라고 했다.
이후 송나희와 윤규진은 "더 이상은 안 된다"며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송나희는 "둘이 그렇게 좋아 죽겠다는데 강제로 찢어놓을 수도 없고, 우리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고민했다.
이에 윤규진은 "걔네가 미리 선수치면 우리는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우리 연애만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한편 자신이 동생이라고 거짓말한 홍연홍은 송영달에게 자신이 사채빚이 있다고 말했고 장옥분(차화연 분)은 송영달에게 홍연홍을 도와주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