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여행을 떠났던 원미경이 가족들에게 돌아왔다.
전날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이진숙(원미경 분)이 여행에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진숙은 자식들에게 서운했던 일들을 털어놨다. 이어 이진숙은 김지우(신재하 분)에게 "가족이 짐이었다는 거지? 가족이 다 이민을 떠나보리고 난 갈 곳이 없어. 하소연 할 사람이 없어 그게 얼마나 서러운지 혼자 많이 울었어. 그런데 넌 가족 없는 곳으로 날아가서 자유롭게 혼자 살아보고 싶었어?"라며 서운함을 터트렸다.
이어 이진숙의 퇴원 축하를 하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에 김지우는 "잘못했어 나 엄마 없이는 못 살아"라며 사과했다. 이후 김은주(추자현 분)는 동생들에게 "쉽게 풀리실 일 아니니까 각자 자기 방식으로 정성들여 달래드리자"라고 당부했다. 김상식(정진영 분)과 둘만 남은 이진숙은 "애들하고 당신 눈치가 보였다. 그렇게 살아서 그렇겠지?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오늘은 애들이 밉더라. 세상에 엄마가 애들이 미우면 어떡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김은희(한예리 분)는 박찬혁(김지석 분)을 떠올리며 "사랑한다는 그 흔한말을 사랑하는 사람한테만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다. 박찬혁과 만난 김은희는 "박찬혁 사랑해 30년 살면서 외쳤던 사랑한다는 말 다 합쳐도 못 이겨. 지금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찬혁은 김은희에게 커플링을 끼워주고 사랑한다고 답한 뒤 키스했다.
김은주는 이진숙에게 "엄마 나 친아버지 만나야겠다. 알아야겠다.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숙은 "TV에 나오더라. 찾아가겠다면 너한테는 알려줄게. 그리고 나 떠난다. 나도 몰라. 내가 뭘 물어보면 네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잖아. 근데 진짜 나도 아직 몰라"라고 통보했다. 이후 이진숙이 떠날 준비를 했다.
윤태형(김태훈 분)을 찾아간 김은주는 "몇번쯤 연락할까 했는데 안되더라. 내가 생각보다 뒤끝이 오래가나 봐"라고 말했고, 윤태형은 "나 당신이 연락 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불쑥 찾아오겠다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은주와 윤태형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이가 됐다.
김지우와 김은주가 김은희, 박찬혁의 관계를 알게됐다. 이어 김지우는 누나들에 "내 추리로는 아버지는 엄마 계신 곳을 알아. 그리고 엄마 곧 돌아오실거 같아. 아버지가 며칠동안 매일 집에오셔.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하셔"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이진숙과 김상식이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했던 것.
한편 이진숙이 긴 여행에서 돌아오고 가족들이 이를 반겼다. 이후 가족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을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