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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수인, '골프장 캐디 갑질 사건' 결국 기자회견까지.."사실 밝힐 것"(종합)

입력 2020-07-28 18: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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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인스타
박수인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수인이 최근 불거진 '골프장 캐디 갑질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박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이 된 골프장 갑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전했다.

박수인은 "최근 인터넷에 제 이름과 저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실이 아닌 오보된 기사 내용을 정정하고자 신상을 직접 밝히고 많은 언론사를 통해서 대응하려고 했으나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저 혼자로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어 이번 사건을 정황과 사실 그대로인 저의 입장을 대중들 앞에서 직접 밝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한 매체는 여배우 A씨가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는 박수인이라고 밝혀졌고, 박수인은 "캐디가 정말 무례하게 해서 사과를 받고 싶어 골프장에 연락했는데 답이 없었다. 그래서 골프장 후기에 억울함을 호소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골프장 관계자 측은 헤럴드POP에 "통상적으로 캐디가 어떻게 고객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그런 식의 대응을 할 수 있겠나. 다만 자꾸 그렇게 주장하시니까 교육을 잘 하겠다고 대응을 하는 것"이라며 "더 무리하게 캐디피를 환불하고 직접 사과받기를 원해서 저희 담당 팀장이 신분을 밝히고 사과하면서 캐디 교육을 시키겠다고 말씀드렸다. 다만 환불은 어렵다고 말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캐디에게 이와 관련해 물었으나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골프장 관계자는 "그 캐디가 저희 회사에서는 1년 넘게 일했고 7~8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그 분(박수인) 입장에서는 고객이 밀려서 그렇게 됐다고 하시는데 그분도 몸이 안 좋아서 거리가 안 나간 것도 사실이다. 그로 인해 불편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객의 편의를 봐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캐디를 향한 그런 식의 표현은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캐디 갑질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박수인. 그에 반해 골프장 측은 담당 팀장이 사과한 후 더이상 해당 논란이 확산되지 않길 바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결국 박수인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려 하며, 오는 30일 오후 4시 개최할 기자회견에 담당변호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인은 지난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해 영화 '귀접',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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