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인싸 용어 퀴즈가 K팝 듣기에 버금가는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황금 열쇠가 걸린 퀴즈에 열의를 보이는 전설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주 ‘K팝 받아쓰기’에 이어 뒤섞인 노랫말을 보고 곡 제목을 맞히는 ‘가사 퍼즐 퀴즈’가 펼쳐졌다. 첫 번째 퀴즈로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가 뒤섞인 퍼즐이 출제됐다. 곡의 주인공은 김연자는 손쉽게 ‘아모르 파티’를 적었지만 남진은 당당히 ‘김연자’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아모래’라고 쓴 오답으로 인해 전설들이 “그건 브랜드 아니냐”며 폭소했고 결국 김연자가 답답한 마음에 “아모르”라고 외쳤다. 답을 마음껏 외치는 전설들의 모습에 장도연은 “이럴 거면 그냥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용화는 두 번째 문제에 난항을 겪었다. 김연자는 “용화야 너 진짜 몰라?”라고 놀라며 “그럼 트롯신 가족이 아니야”라고 말해 정용화를 당황시켰다. 장윤정은 “용화 이거 답 보면 ‘아악’ 할 것”이라고 웃었다. 설운도, 정용화를 제외한 모두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맞힌 가운데 정용화는 “제목이 기억 안 났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인싸 용어 퀴즈’가 등장했다. 장도연은 퀴즈 설명을 위해 전설들에게 “’인싸’라는 말 아세요?”라고 물었다. 남진은 “좀 더 천천히 말해보라”며 “인사? 인사하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문제로 ‘NO’ ‘2’ ‘해 이모티콘’이 등장하자 주현미는 “이해와 관련된 것 아니냐”고 유추했고 장윤정은 곧바로 “노이해”를 맞혔다. 남진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윤정이 너 대굴빡 진짜 좋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출제된 두 번째 문제는 ‘개’와 ‘피 주사기’ 그림, 그리고 영어 ‘GONE’의 조합. 남진은 주사기를 보며 “주사기로 쑤셔 불라고 저러나”라고 말했고 진성 역시 “개 백신 아니여?”라고 말해 모두 박수를 치며 폭소를 터뜨렸다.
세 번째 문제인 ‘눈’ ‘미국 국기’ 그림과 영어 ‘NO’가 등장하자 전설들은 패닉에 빠졌다. 이후 장도연의 힌트에 주현미는 정답을 알아챘고 김연자와 이야기하는 모습에 장윤정은 “대놓고 회의하고 계신다”며 폭소했다. 장도연은 “요즘은 이걸 ‘아아’라고도 부른다”며 힌트를 줬다. 여기에 주현미가 “’얼죽아’라는 것도 있다”며 보태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진성은 주현미가 언급한 ‘얼죽아’를 ‘얼주가’로 잘못 듣고 “술이 얼었단 이야기”라며 당당히 설명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한편 전설들은 제작진이 기획한 몰래카메라로 인해 타 장르 노래에 도전하게 됐다. 남진이 이문세의 ‘광화문연가’를, 김연자와 장윤정이 각각 임재범의 ‘너를 위해’,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감동의 무대를 펼친 가운데 태양의 눈, 코, 입을 부르게 돼 화제를 모은 주현미의 공연이 짧게 비쳐졌다. 주현미의 공연을 위해 정용화가 지원 사격하는 모습이 예고돼 주현미 표 ‘눈, 코, 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