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작곡가 윤일상이 라비, AB6IX 전웅, 레드벨벳 예리가 부른 쿨의 '해변의 연인' 편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1990년대 댄스 음악 뉴트로 열풍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싹쓰리가 커버한 곡인 듀스의 '여름 안에서'는 무려 26년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3년 전 발매된 UP의 '바다' 역시 썸머송으로 유명한데 혼성그룹 코요태가 시원한 느낌을 살려 리메이크했다. 신지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코요태가 불러서 좋네요'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모 CF를 통해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개사해 불러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썸머송의 최강자 쿨의 '해변의 여인'은 라비, AB6IX 전웅, 레드벨벳 예리가 리메이크했다. 원곡 작곡가인 윤일상이 리메이크곡도 작업했다고. 윤일상은 "원곡을 모르는 젊은 층들에게는 '요즘 노래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게끔 편곡했다.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남녀노소 후렴구를 같이 따라부를 수 있도록 했다"고 이야기했다.
뉴트로 음악의 인기비결에 대해 음악평론가 김윤하는 "한국 대중가요계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양적, 질적으로 모수가 많다고 보면 된다. 문화계 주요 소비층이 30-40대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 소비층이 가장 좋았던 시절에 소비했던 음악이 계속해서 대중문화 중심에서 다시금 소환되고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