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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잊지못할 것" '아이콘택트' 이훈, 중2 子이정의 속마음 확인→눈물의 포옹

입력 2020-07-30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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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훈이 중2 아들 이정과 진심을 나누고 가까워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이훈이 아들 이정과의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훈은 15살 둘째 아들 이정에 대해 "계속 농구만 하던 애라 일찍 자야 키가 크는데, 새벽까지 영상통화를 해서 밤 12시에는 휴대폰을 압수하기로 했다. 또 학생이라 공부도 해야 하는데 영어 학습지 푸는 걸 보면 집중력이라고는 없다"며 하루아침에 변했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나 이정은 다른 입장이었다. 아빠 이훈의 '답정너' 스타일에 소통을 하지 않게 됐다는 것. 어색한 분위기 속 눈맞춤을 시작한 이훈과 이정. 이훈은 "아빠는 너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라온 과정이 싹 지나가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이정도 이훈의 말에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정은 "아빠한테 (농구)힘들다고 해도 화만 내고, 다 참아내라고만 했다. 안 되면 농구 때려치우라고 했지 않나. 난 농구 국가대표까지 가려고 하는데, 관두라고 하니까 기분이 안 좋았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 SNS 중독이라고 하지만 사실 늘 농구 관련 영상을 봤다"며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의 말을 들은 이훈은 자신의 표현방법이 강압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놀러간 지도 오래됐는데 너랑 여행가고 휴가 보내는 걸 제일 먼저 고민하겠다"며 "아빠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는 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정은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선택의 문' 앞에 선 이정은 이훈의 '12시 전에 자기, 영어 학습지 하루에 3쪽 풀기' 제안에 망설이다 아빠의 품으로 향했다. 이훈은 "얘기를 나눠보니 내가 정이 입장이었으면 나는 더 비뚤어졌을 것 같다.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달라질 것임을 선언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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