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KCM이 오랜만의 무대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최선을 다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장미여사의 4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결승전까지 올라간 사람은 '귀신의 집'이었다. 귀신의 집은 이승철의 '서쪽하늘', 김범수의 '하루'로 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귀신의 집은 장미여사의 '녹턴'에 패배하고 말았다. 귀신의 집의 정체는 바로 KCM이었다. 오랜만에 등장한 KCM의 모습에 판정단은 물론, 지켜보던 시청자까지 반갑게 만들었다.
3일 KCM은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시국이 시국인 만큼, 나 포함해 많은 아티스트가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시국에 오랜만에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무대가 거듭될수록 가왕의 자리도 욕심이 났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무대였기에 후회 없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음악을 하며 멋진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에서 KCM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목소리가 잘생긴 가수 KCM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열심히 해서 가왕 자리를 노려볼까 했다. 그러나 가왕님의 무대를 보고 너무 감동했다. 노래의 깊이는 절대 따라갈 수 없겠더라"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KCM은 "남성적인 외모와 관련한 대중들의 편견을 깨고 싶다. 저는 굉장히 수다스럽고 싸움도 잘 못 한다"라고 말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KCM은 지난 4월 신곡 '이런 이별도 있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