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와 전민기가 탈모 키워드에 대해 알아봤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제 와이프보다 컴퓨터가 제 취향을 더 잘 안다. 사람들 검색어만 알아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우리에게는 데이터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민기 팀장은 "통계와 비슷한 것이다. 박명수씨가 어떤 것을 검색하면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검색했었는지 보고 추천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사례가 하나 있었다. 임신을 한 학생이 그와 관련된 것을 검색했는데 어느날 집으로 아이용품 배달이 왔다더라. 계속 검색하면서 자동으로 본 사람들에게 상품을 보내주는 행사를 했었다더라. 무엇을 보는 것은 자동추천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전민기 팀장은 탈모에 대해 알아봤다. 그는 "65만건의 검색 건수가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포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다. 제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 30년 동안 이것만 연구했다. 제가 자격증만 없고 피부과 전문의만 아니지 탈모 전문가다"고 자신했다.
이어 박명수는 "유전적인 게 가장 크다. 안 하는 것보다 관리하는 게 더 나을텐데, 두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레이저 시술도 있고 침술도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예방으로는 머리 빠지는 것을 막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검은콩으로 효과를 보려면 1톤을 드셔야 한다. 콩국수를 4그릇씩 먹는 것이다. 머리 성분이 단백질이라 단백질을 드시면 세포가 재생하는 데에 도움되지만 검은콩이라고 머리가 자주 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에게도 조언을 구했었다고. 박명수는 "노화를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늙으면 머리가 빠지는 것이다. 노화를 막는 게 안되기에 머리 빠지는 걸 막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주의사항도 함께 전했다. 박명수는 "모르고 광고에 휘말리고, '대박이다. 안빠진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병원에 계신 의사 선생님과 의견을 나눠야 한다. 남성 호르몬을 줄이는 약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괜찮다"고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탈모 인구가 천 만이다. 꼭 광고를 보고는 절대 따라하지 말아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민기는 "가발 광고도 쓰기 전에는 우울하게 표정짓고, 쓴 후에는 활짝 웃으니까 차이가 극대화 되어 보인다"고 덧붙였고 이에 박명수는 "가발은 그냥 잘 어울리는 걸 쓰면 된다. 스트레스가 최고의 적이다. 복식호흡을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