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15년만 첫 지각→조우종 대타 오프닝 "美영화인 줄 알았다"(종합)

입력 2020-08-06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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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지속되는 폭우로 15년만 첫 지각을 했다.

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라디오쇼'에서는 조우종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우종은 "박명수 씨가 1시간 일찍 출발했는데 아직 도착을 못했다"며 서울 교통 상황이 심각함을 알렸다.

다행히 방송 시작 5분만에 도착한 박명수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며 부스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이어 "미국 영화인 줄 알았다. UFO가 온 줄 알았다. 밤 사이에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난리도 아니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그냥 차가 섰다"고 출근길 상황을 설명했다. 자신을 대신해 오프닝을 열어준 조우종에게 감사함을 표한 박명수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떡하냐. 사람들이 우울해진다. 그래도 다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질서를 잘 지켰다"며 "방법이 없다. 구급차 등 아주 위급한 상황이라면 다 길을 터주고 하는데 차 안에 계셔서 많이 힘드실 것 같다. 제가 큰 웃음 드릴테니 조금만 힘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숨을 고른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전화통화로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으며 평소처럼 한시간을 유쾌하게 진행했다.

한편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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