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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한다다' 이정은, 가족들 환영식에 울컥[종합]

입력 2020-08-08 2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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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천호진과 가족들이 이정은을 위한 고모 환영식을 열었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환영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초연(이정은 분)은 오빠 송영달(천호진 분)에게 "가족들이 물장사했다고 꺼려 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송영달은 "식구들끼리는 그런 것 없다. 긴장하지 마라. 식구들이 다 너 좋아할 거야"라며 그녀를 달랬다.

가족들은 "환영합니다 고모"라고 외치며 강초연을 환하게 맞아줬다. 장옥분(차화연 분)은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도 모르고 못 알아봐서 죄송하다.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냐"라고 말해 강초연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강초연은 "사실 여기 오기 전에 긴장 많이 했다. 가족들하고 이렇게 오래 있어본 적이 없다. 따뜻하게 맞아주니까 신이 나고 살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날인 것 같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강초연은 방에서 스님을 생각하며 "저 오빠 찾았다. 제 이름이 원래 송영숙이었다더라. 제가 아가씨고, 고모고, 고모할머니고 그렇다더라. 갑자기 가족이 많이 생겨서 좀 얼떨떨하긴 한대 그래도 좋다. 든든하고 내 편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러니까 스님 제 걱정 말고 마음 놓고 편히 가셔라"라고 읊조렸다.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 커플과 송다희(이초희 분) 윤재석(이상이 분) 커플은 긴장감 넘치는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전공 시험 때문에 밤을 새워야 한다는 송다희의 말에 윤재석은 "내가 시험 대신 봐주고 싶다. 예뻐 죽겠다"라고 말하며 스위트한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병원에서 꼭 붙어있다가 사람들이 지나가자 화들짝 놀라며 떨어졌다. 이에 윤규진은 "언제까지 병원에서 이렇게 쇼를 해야 하냐"라고 답답해했고, 송나희는 "올해까지만"이라며 부탁했다.

한편 송영달은 강초연에게 앞으로 여기서 좀 더 지내라고 권유했다. 강초연은 "부담스럽다. 멀리 안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그런데 김밥 집 임대 나갔냐. 조건만 된다면 김밥 집 다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영달이 "그럼 지금 시장 사람들이랑 다시 인사하러 나가자"라고 말했자 강초연은 들를 데가 있다며 먼저 가라고 말한 뒤 홍연홍(조미령 분)을 찾아갔다.

강초연은 "쌍욕이라도 제대로 날리고 뺨이라도 때려야 속이 편할 것 같아서 왔다. 지내는 건 괜찮냐, 잠은 잘만 하냐"라고 물었다. 홍연홍은 "뭐 나쁘지 않다. 모텔방이라 생각하고 지낼 생각이다. 어차피 죗값은 치러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홍연홍은 눈물을 흘리며 "회장님 좋은 분이다. 언니인 척하면서 순간순간 너무 부러웠다. 그런 오빠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 이거 진심이다"라고 말해 강초연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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