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도시어부2' PD가 낚시를 향한 멤버들의 애정과 열정을 칭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이덕화가 참돔 68cm 잡으며 안면도 황제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이덕화를 따라 안면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벌였고, 막내 김준현을 제외한 모두가 참돔을 낚으며 역대급 입질을 보여줬다.
특히 이덕화는 무려 68cm의 참돔을 낚으며 황금배지를 차지했다. 이덕화는 "땡큐 소 머취!"라고 외치며 이경규에게 "너랑 나랑 다 해 먹자고"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장시원 PD는 "원래 경남 고성으로 출조를 갈 계획이었다. 이덕화 선생님이 일주일 전에 개인 출조를 다녀오셨다며 이른 아침 전화를 주셨다. 태안 안면도에 왔는데 고기가 너무 큰 게 나온다고 해주셔서 급하게 출조지를 안면도로 변경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사전 답사를 자주 다니신다고 들었다. '도시어부'를 위해 시간 내서 다니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3년째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데 시작하자마자 고기가 미친 듯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다. 마릿수도 그렇고 크기도 대물급이었다. 현장 분위기가 좋은 것은 당연했는데 다들 신기하고 놀란 게 더 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장시원 PD는 참돔을 잡지 못한 김준현에 대해서도 "사실 남들 다 잡는데 혼자만 못 잡으면 소외감이 크다. 그런 부분을 준현 씨가 재밌게 잘 표현해 줘서 방송이 더욱 재밌어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김준현과 매일 연락을 하고 있다는 장시원 PD는 "다음 출조 정보를 미리 달라고 한다. 요즘 고기를 잘 못 잡고 있어서 본인이 공부해오겠다고 한다"라며 "낚시 장비 쇼핑을 많이 하시고 쇼핑 리스트도 보내주신다"라고 그의 남다른 낚시 열정을 칭찬했다.
'도시어부2' 출연자 모두 2주마다 진행되는 촬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유튜브나 낚시 전문가에게 전화를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장시원 PD는 다음 주 관전 포인트로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적같이 고기를 잡아내는 도시 어부들의 모습을 꼽았다. 장시원 PD는 "배 위에서 12시간 이상 촬영을 한다. 사실 고기를 잡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날씨까지 좋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존기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시 어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채널A 예능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