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세호가 바디프로필 촬영 중 눈믈을 터뜨렸다.
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엄정화, 조세호가 출연해 자신들의 오프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엄정화의 등장에 김민아는 “엄정화 씨의 실물을 영접하다니”라며 감격에 겨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이해가 되는 게 나도 데뷔했을 때 엄정화, 신승훈 선배의 존재 자체에 설렌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엄정화의 기상 모습에 조세호는 “침실도 공개하시는 거냐”며 놀랐고 엄정화는 “오프인데 당연하죠”라며 반려견 슈퍼와 함께 살고 있는 ‘슈퍼하우스’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취미인 킥복싱장으로 향했다. 고된 워밍업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며 자체 종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엄정화는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킥복싱에 임했다. 엄정화의 펀치 장면에 성시경은 “나는 면 먹는 거에 슬로우가 걸리던데 누나는 근육에 걸린다”며 웃었다. 엄정화는 “격한 운동을 하고 나면 뿌듯하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대회 준비 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후 반려견 슈퍼를 목욕시키고 놀아주며 영상을 촬영한 엄정화는 노트북을 펼쳤다. 엄정화는 “컴퓨터만 열면 떨린다. 요즘 편집을 연습하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 나 컴맹이거든”이라며 “이소라한테 배웠어요. 모든 걸 자기가 하고 있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메모리를 꽂는데 애를 먹은 엄정화는 이소라에게 전화해 “소라, 저녁 먹을래?”라며 SOS를 쳤다. 바로 달려온 이소라의 모습에 김동완은 “그냥 이소라 씨에게 페이를 주고 맡기는 게 어떻냐”며 농담을 건넸다. 엄정화는 “뭔가 기록해놓는 게 너무 좋다. 우리 슈퍼가 이런 걸 했구나 이런 영상 다이어리 같다”며 “먼저 간 반려견 탱글이의 모습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어 찍게 됐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조세호는 6개월만에 체지방만 17.7kg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트레이너는 “정육점에서 삼겹살 한 근 사면 어느 정도 되냐”며 “30근을 뺀 것”이라고 말했다. 99.8kg였던 과거에 비해 총 30kg를 감량했다는 이야기에 모두 “초등학생 한 명이 빠져나온 것”이라며 놀랐다.
트레이너는 턱걸이를 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상의 탈의해도 되냐”고 물었다. 당황한 조세호에게 “등 근육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른 분들도 보고싶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주저하던 조세호는 “나중에 보고 후회하지 마요. 난 분명히 얘기했어”라며 경고한 후 운동 영상 촬영을 위해 상의 탈의에 나섰다. 운동이 끝난 후 트레이너는 “언제 망가질 지도 모르는데”라고 농담을 건네며 바디 프로필 촬영을 제안했다.
조세호는 피부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으며 열심히 바디 프로필 촬영을 준비했다. 이후 상반신을 공개하며 촬영하던 조세호는 사진을 확인하며 “진짜 살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 기분 너무 잘 안다”며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울먹였다. 이후 “잘 보이려는 것도 아니고 멋져 보이고 싶었던 것도 아니”라며 “그냥 좀 건강해지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