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진짜 너무 사랑해!"..'사괜' 김수현, 서예지에 직진 고백→장영남 체포[종합]

입력 2020-08-08 2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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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수현이 서예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김수현이 서예지에게 열심히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행자이자 도희재(장영남 분)은 문강태(김수현 분)에게 "문영이는 내가 다 만들어낸 작품이다"라며 "너 때문에 걔가 자꾸 망가지잖아. 기회를 줄 테니 형이랑 함께 최대한 문영이한테서 멀리 도망쳐"라고 말했다.

이어 문강태는 "절대 그렇게 안 해 당신이 꿈꾸는 그 엿 같은 엔딩 절대 안 와. 내가 문영이 절대 포기 안 할 거니까"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도희재는 문강태에게 과거 자신의 집으로 일하러 왔던 문강태 엄마를 죽인 이유를 설명했고, 문강태는 "고작 그런 이유로 죽였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도희재는 "내 딸을 정신병자 취급했다니까. 감히 주제넘게"라고 말해 폭발한 문강태는 그녀의 목을 졸랐다. 하지만 문강태는 순간 마음이 약해서 목을 조른 손을 놓았고 도희재는 문강태에게 주사기를 꽂았다.

문강태는 비틀거렸고 그 순간 고문영(서예지 분)이 등장해 "난 당싱 같은 괴물이랑 달라"라며 만년필로 도희재를 찌르려 시도했다. 문강태는 그런 그녀를 막아 대신 만년필을 맞고 쓰러졌다.

도희재가 문강태와 고문영을 헤치려고 한순간 문상태(오정세 분)가 두꺼운 책으로 그녀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후 도희재는 결국 경찰에 잡혀 연행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상태 오빠랑 같이 집에서 나가줘라. 나 때문에 너랑 오빠가 여기서 겪은 끔찍한 일 평생 못 잊을 거다. 아마 너도 날 볼 때마다 괴로울 거다"라고 말했다.

문강태는 "잊지 말고 이겨내면 되지 않냐. 그래야 영혼이 자르는 어른이 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고문영은 "연기 그만해라. 아픈데 안 아픈 척 괴로운데 괜찮은 척 연기하는 거 이제 오빠가 아니라 내 앞에서 하게 될 거다. 그런 널 보며 난 숨막히고 괴로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문영은 이상인(고주헌 분) 대표에게 더 이상 동화를 쓰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다. 유승재(박진주 분)가 이상인에게 다른 작가와 계약하는 게 어떻냐고 묻자 이상인은 "문영이한테 동화는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그런데 그걸 안 하겠다는 거는 혼자서 확 죽어버리겠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고문영은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문강태는 이상인에게 부탁했고, 이상인은 유승재, 남주리(박규영 분), 강순덕(김미경 분)을 불러 모아 작선을 세웠다.

남주리는 고문영에게 엄마가 너무 아픈데 대신 간호해 줄 것을 부탁했고, 마지못해 강순덕의 집으로 온 고문영은 자신을 위해 누룽지를 준비해 준 그녀에게 감동했다.

고문영은 강순덕에게 "왜 다들 나한테 잘해주냐. 아무 상관도 없는데"라고 물었다. 강순덕은 "예뻐서. 생긴 것도 예쁘고, 먹는 것도 예쁘고, 우리 강태처럼 가진 것 없어도 착한 애 좋아해 주는 것도 예뻐서"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내가 계속 노력할게. 내가 어떻게든 이겨내고 감당해볼 테니까 이제 나 그만 밀어내고 좀 받아줘라"라고 부탁했다.

문강태의 말을 들은 고문영은 말없이 그를 지나쳤고 문강태는 그런 고문영에게 "사랑해"라고 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보지 않는 고문영에 문강태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니까? 진짜 너무너무 사랑해! 사랑한다는데 왜 도망쳐"라며 연신 사랑해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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