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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남말 끊는 것 아냐" 김구라, 남희석 저격 의식했나‥'라스'서 해명

입력 2020-08-13 15: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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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김구라/사진=헤럴드POP DB,민선유기자
남희석,김구라/사진=헤럴드POP DB,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구라가 남희석의 저격을 의식한 듯 '라디오스타'서 자신의 태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페셜 MC 데프콘을 비롯해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방송 중 자신의 태도에 대해 해명하며 남희석의 저격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데프콘은 최근 금연껌을 끊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데프콘의 이야기 중 등을 돌렸고 이에 데프콘은 "등을 돌리지마라. 오해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당황하며 "아니다. 모니터를 보는 거다"라고 했다.

방송은 계속됐고, 김형석은 자신의 보이그룹 제작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형석의 이야기가 루즈하게 흘러가자 김구라는 "오늘 유난히 다운된 것 같다"라고 리액션했다.

그러자 김형석은 "김구라를 오랜만에 봐서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김구라다. 나는 나서서 이야기를 잘 못하는 성격인데, 날 건드려서 이야기하게 하는 게 매력이다. 그래서 덕분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도 받은 것"이라고 칭찬하며 감쌌다.

박진영 역시 김구라 감싸기에 나섰다. 박진영은 "김구라가 센 이야기할 때 상대방을 보면서 하는 걸 본 적 없다. 쿠션을 보고 이야기한다. 마음이 약하고 여린 사람이 하는 행동이라"라고 말했다.

데프콘 역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이야기가 지루하니까 개입을 하는 거다. 제가 말을 끊는 게 아니다. 분위기가 다운될까봐 어쩔 수 없이 개입하는 거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남희석은 '라디오스타' 속 김구라의 태도와 진행 방식을 지적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작성했다. 남희석은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남희석은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 콩트 코미디로 떠서 '라디오스타' 나갔는데, 개망신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저격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남희석과 김구라는 해당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데프콘의 돌직구에 간접적으로 해명을 하며 남희석의 저격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해명하며 저격 논란은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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