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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ANS 해나, 왕따 피해 주장 "일곱명 뭉쳐 욕설"→소속사 '묵묵부답'(종합)

입력 2020-08-17 1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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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인스타
해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ANS 해나가 왕따 피해를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ANS의 멤버 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더이상은 못참겠다. 내 인생이 망가지고 죽을만큼 힘들어도 끝까지 피해는 안주고 싶었고 잘난거 없는 나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셨던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해서 그래서 나는 혼자 힘들면서도 배려하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냐. 아니 그동안 저는 사실 사과조차도 바란적 없었다. 근데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안드나?"라며 " 내가 조용히 죽어버리면 아무도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본인들은 사람이라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들며 살겠지 싶어서 근데 진짜 깨어나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막상 깨어나보니 더 무섭다. 증거가 없으니 그런적 없다고? 어떤 얘기가 들려도 억울해도 가만히 있던거 멍청해서 그런거 아니다. 지금 이게 내 마지막 배려니까 잘 생각해봐라.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용서는 못해도 혼자 안고 가볼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해나는 지난해 8월 데뷔한 걸그룹 ANS의 멤버로 그해 12월 합류했다. 해나는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바.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나에 대해 폭로하는 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내용에 따르면 해나는 독단적인 행동을 하다 걸렸으며, 몰래 놀던 중 갔던 PC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2주간 격리됐고 입지가 불안정해지자 멤버들이 자신을 왕따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

해나는 이 게시글의 주장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누구들 때문에 우울증에 공항장애 와서 병원 다니던 거 말하면 혼자 힘든 척 한다고 할까봐 몰래 다니던 거다. 날 카페에서 정말 평생 잊지못할 말들, 욕들, 상처들까지 들쑤시며 했던건 기억이 안나나봐, 다들?", "일곱명이서 뭉쳐서 저렇게 써놓으니 정말 소름 돋는다. 그럼 내가 왜 죽으려고 노력했을까. 뛰어내려 보려고 하고, 칼로도 그어보고, 수면제 50알 먹고 응급실에 실려갔을까. 불쌍한 척 하려고?" 등 글을 적으며 부인했다. 현재는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ANS 측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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