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원준이 '마의 2라운드'를 통과했다.
14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6' 2화에는 원조 가수 김원준이 출연, 모창 능력자들과 2라운드 미션곡 '모두 잠든 후에'를 불렀다.
2라운드 미션곡은 김원준의 데뷔곡 '모두 잠든 후에'였다. 김원준은 "이 곡은 고3 때 만든 곡이다"라며 소개했다. 송은이는 "데뷔하자마자 113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다. '김원준 신드롬'의 시작이었다"며 설명했다. 김원준은 "제 느낌 가는대로,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노래를 들은 관객들과 패널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가장 김원준 같지 않은 사람의 번호를 투표했다. 김형석은 "저는 4번을 선택했다"고 말했고, 오율은 "안에서 노래하는 것과, 밖에 있는 건 많이 다르다. 저는 진짜 선배님이 4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선배님이 제대로 부르실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4번에서 김원준 선배님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신지는 "확실히 1번에 있다. 김원준씨 그대로 불렀다. 우리 오빠가 1번에 없으면, 이건 큰일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은 "저도 1번이 김원준씨 목소리 같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저는 1번이 김원준씨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들 저랑 의견이 다르셔서 혼란스럽다. 저는 진짜 김원준씨를 5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진짜 김원준으로 1번 혹은 4번을 선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노래 후반부가 진행되며 진짜 김원준과 모창 능력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김원준은 5번이었다. 김원준은 모창 능력자들에게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다. 남창희는 김원준을 선택한 '금귀'로 거듭났다. 신지는 "(조)성모오빠 때 느낌이다"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2라운드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김원준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를 떠나, 진심을 다해서 불렀는데 느낌이 별로 안좋다. 아쉽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미션 결과, 100표 중 30표를 받은 3번 모창능력자가 탈락했다. 원조 가수 김원준은 19표를 받아 2위로 2라운드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