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천명훈과 이창민이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서는 NRG 멤버 천명훈과 이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기성은 두 사람에게 서로 친하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친하지만 사석에서 자주 만나진 않는다. 이쪽 크루가 있듯이 저도 낚시를 즐기는 크루가 따로 있다"라고 설명해 진행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기성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3일 전에 신곡이 나왔다. 제목이 '명훈이 간다'다. '봄날은 간다' 이후로 '간다' 테크를 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천명훈은 미스터트롯에 나오신 분들이 모두 다 나의 선배다. 곡이 나온 지 3일 됐기 때문에 정동원, 홍잠언 모두 선배님이다"라고 전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허일후는 "심지어 유산슬 씨도 선배다"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잠시 당황하며 "그럴 수 있다"라고 긍정했다.
'싱글벙글쇼' 청취자는 천명훈에게 "데뷔 무대 소감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원래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 그때 너무 긴장해서 위경련이 왔다"라고 답해 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기성과 허일후는 이창민에게 평소 트로트를 좋아했냐고 물었고, 이창민은 "군악대 출신이라 트로트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답하며 "항상 트로트 곡을 1~2곡 정도 쓰고 가지고 있다. 나무의 'CEO' 라는 곡을 작사 작곡했다. 다음 곡을 누구를 드릴까 물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은 자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크게 잘못한 것은 없는데 그런 부분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줘서 감사하다. 제가 몇 개월 쉬면 또 의심을 받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나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천명훈은 "너무 좋았다. 오늘 컨디션 조절을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 다음에는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출연해보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창민은 역시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노래를 불렀는데 역시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재밌다. 빨리 사태가 진정돼서 많은 가수분들이 노래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