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엄정화가 연기에 대한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뽐냈다.
지난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한 엄정화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오로라 공주’,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오래오래 좋은 배우로 남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날 엄정화는 “나이를 먹을수록 스스로 힘들어서 못하겠다가 아닌 나이 때문에 이건 안 된다는 선입견은 이제 변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는 자연스레 먹는 건데 굳이 내가 나이를 따라가서 들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든다. 나이를 떠나 최대한 즐기면서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잘해내고 있는 또래 배우들이 자랑스럽다. 김혜수의 경우도 추억하는 배우가 아니라 여전히 가고 있는 배우이지 않나. 서로 힘을 주고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라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스스로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즐겨왔던 것 같다. 힘든 것도 즐거움에 포함됐다. 배우들과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고, 그 캐릭터가 된다는 자체가 매력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가면서 오래오래 좋은 배우로 살고 싶다. 하하.”
한편 엄정화의 신작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현재 절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