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선균과 박희순이 살림꾼 면모를 보여줬다.
전날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이선균과 박희순의 살림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이 이선균과 박희순이 오기 전 막걸리 만들 준비를 했다. 최우식은 "형님들이 모르는게 오늘 주인공은 형님들이 아니라 막걸리야"라고 말했다. 40분 넘게 쌀을 씻은 최우식은 "다 만들어지면 원샷 해야되겠다"라며 힘들어했다. 이후 이선균이 쌀을 불려놓고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 최우식에 "막걸리 만들고 있다는게 이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함께 막걸리를 만들며 이선균은 "오스카에서 광고 시간이 1분 정도 있어서 그때 화장실을 가는데 화장실을 가면 문이 닫혀 그 안에 못 들어오면 근데 최우식이 화장실을 갔는데 문이 닫힌거다. 터져가지고 문이 닫히고 처음에 우리가 상 받은걸 못 본거다"라며 오스카 일화를 밝혔다. 이에 최우식은 "그때 입구에서 '기생충'이다라면서 어필했었다. 근데 제 옆에 레아 세이두 프랑스 여배우가 옆에 있어가지고 더 아쉬운 척을 많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이 바다로 향했다. 이어 바다를 바라보던 박희순은 "이런 조합이 쉽지는 않잖아"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이렇게라도 놀 수 있는게 어디야"라며 공감했다. 집에 돌아와 이선균은 "내가 찌개랑 내일 육수할 거를 끓여 놓을게"라며 저녁식사 준비를 주도했다. 그리고 최우식과 박희순은 고기를 먹을 준비를 했다. 이어 이선균은 최우식의 "원래 요리를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네 자주합니다 저는"라고 답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뒷정리를 하는 이선균과 박희순에 정유미는 "이렇게 있을 때는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해주니까 되게 좋다"라며 뒷정리를 해주는 이선균, 박희순에 행복해했다. 이어 이선균은 "살림의 제왕이 됐어. 처음봤어. 같이 공연하고 할 때도 엠티도 가고 그랬잖아. 형 진짜 안했거든"라며 박희순의 다른 모습에 놀랐다. 이에 박희순은 "요즘 집에서 잘해 요즘 음식하고 설거지까지 내가 다 한다. 예진이가 돈 벌러 가면 집에서 난 이걸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후 이선균은 "내가 얘기했나? 봉준호 감독님 처음 봤을때 봉감독님한테서 연락 갈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회사에도 연락안하고 혜진이한테도 얘기안했다. 얼마나 떨리겠어 이게 확정도 아니고 신인 때처럼 떨렸다. 그때 봉감독님이 '걱정이 하나 있는데 어려보여서 고3짜리 딸이 있는데'라고 해서 내가 제가 흰머리가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라고 어필했다"라고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선균이 아침식사로 콩나물국밥을 준비하는 동안 박희순이 빠르게 집안 청소를 끝냈다. 이후 아침식사를 끝내고 정유미와 최우식이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이어 이른아침부터 박희순이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최우식은 '닥치고 패밀리' 이야기에 "그때는 서준이 형은 저를 쳐다보지도 못했어요"라며 "카메라 어딘지도 모르고 어리바리 할 때 내가 키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룬이한테 영상통화 왔어"라며 샤워를 하러 간 이선균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하지만 자신으 기억하지 못하는 룬이에 "좀 많이 힘든가봐 룬이가"라며 실망했다. 소식을 들은 이선균은 "엄마한테 혼났네. 엄마한테 혼나면 나한테 전화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