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드라마 '런온'과 '경우의 수'가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20일 오후 드라마 JTBC 새 드라마 '런온'과 '경우의 수'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런온' 측 관계자에 따르면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다른 드라마의 스태프와 접촉했다. 이에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런온' 측 역시 안전을 위해 오늘 있었던 촬영을 중단했다.
'경우의 수'의 경우에는 배우 김희정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촬영이 중단됐다. 김희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지난 12일 함께 촬영을 했기 때문. 김희정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우의 수' 측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촬영을 취소했다"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였음을 알렸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출연한다. 두 드라마 모두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올 하반기 JTBC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그런 만큼 두 드라마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촬영을 중단했다는 소식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두 드라마 모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촬영을 중단한 채 스태프와 배우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가장 좋은 결과는 검사를 받은 사람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드라마 촬영이 재개되는 것. '런온'과 '경우의 수' 관계자들의 안전과 향후 촬영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