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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히든싱어' 정동원, '진성 박사'다운 연속 정답... '보릿고개' 노래까지

입력 2020-08-22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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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정동원이 '보릿고개'를 불렀다.

21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6' 3화에는 '진성 박사' 정동원이 출연해 정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정동원은 '진성 박사'임을 자처했다. "저는 진성 선생님 노래를 많이 부르고, 오디션도 나왔다. 눈 감고도 맞출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좀 떠시는 것 같아서, '가지마'를 색소폰으로 준비했다"며 멋진 색소폰 연주로 진성을 응원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가지마'였다. 진성은 "도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혼란에 빠졌다. 정동원은 "저는 쉬웠다. 제일 아닌 것 같았던 사람은 1번이다. 1라운드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누군지 알겠다 싶었다. 4번이랑 5번이 헷갈렸다. 5번은 너무 흉내 내려고 했던 것 같다. 4번은 강약조절이 자연스럽게 나오신 것 같아서 4번에 계신 것 같다"고 추측했다.

1라운드 미션 결과, 1번 모창 능력자가 탈락했다. 진짜 진성은 4번이었다. '진성박사' 정동원은 정확한 정답을 맞췄다. 진성은 4등이었다. 진성은 "근데 처음에 결과가 너무 좋은 것 보다, 점점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묘미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우리 동원군이 제 노래를 정확하게 짚어줬다"며 감탄했다.

이어지는 2라운드, 미션곡은 '보릿고개'였다. 진성은 "이 노래 가사를 쓴 지는 20년이 됐다. 세 살 때부터, 혼자 살았던 시기가 있었다.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8년 세월을 혼자 버텼다. 감자, 고구마 한두개를 먹으면서 세월을 지탱해왔다. 제 인생에서 아픔이고 추억이었다. 그 현실을 담은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진성은 정동원의 '보릿고개'를 듣고 눈물을 흘린 때를 회상하며 "그때 충격을 받았다. 그 어린 친구가, 곡의 해석을 완벽하게 했다. 추억 여행을 선사받았다. 그때부터 마음으로 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저희 할아버지께서, 그 노래의 뿌리를 알려주셨다. 그걸 듣고, 감정을 넣어서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보릿고개'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패널들은 극악 난이도의 2라운드에 혼란스러워했다. 정동원은 "잘 모르겠다. 일단 4번을 찍었다, 그냥 다 똑같았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동원은 1번을 진짜 진성으로 추측하며 연속 정답을 맞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6'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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