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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개인적인 일정"..'여혐 논란' 기안84, '나혼산' 사진에 없는 이유(공식)

입력 2020-08-21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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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연구소 제공
사진=MBC 예능연구소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작가 기안84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MBC 예능연구소 인스타그램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헨리, 박나래, 한혜진, 화사, 손담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여은파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은 있었으나, 늘 자리를 지켰던 기안84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기안84가 최근 있었던 여혐 논란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관계자 측은 헤럴드POP에 "기안84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기안84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기안84가 여혐 논란 및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앞서 지난 11일 기안84는 연재 중인 웹툰 '복학왕'의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회차 내용에는 여주인공이자 인턴 봉지은이 정식 입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문제는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배 위의 조개를 깨는 장면이었다. 봉지은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 그녀의 세포 자체가 업무를 원하고 있었다"라고 말한 후 정식 입사했다.

이에 구독자들은 봉지은이 40대 노총각 팀장과 사귀는 사이로 나오는 것과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말한 대목이 스펙이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입사한 것을 묘사한 것이 아니냐고 반발했다.

이후 기안84는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으며, 해당 회차의 내용을 수정했다. 기안84는 사과문을 통해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들을 주의할 것"이라고 말하며 해명했다.

그러나 기안84에게 실망한 대중들은 비난했고 급기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것을 요구했다. 기안84의 '복학왕' 연재 중지 청원까지 등장하자, 만화가 원수연 등은 기안84에게 비난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일부 누리꾼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오늘(21일)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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