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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아들 박하준 교통사고에 '오열'…배수빈 자수(종합)

입력 2020-08-23 0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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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아한 친구들' 방송캡쳐
JTBC '우아한 친구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준상이 아들 박하준 교통사고에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이혼을 준비하던 안궁철(유준상 분)과 남정해(송윤아 분)가 아들 유빈이(박하준 분)의 사고에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춤을 배우고 집에 돌아가던 박춘복(정석용 분)이 백해숙(한다감 분)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 유은실(이인혜 분)을 목격했다. 박춘복이 화를 내자 유은실은 "당신 혹시 해숙씨한테 쪽팔려서 그래? 나 걱정되서 화난 줄 알았더니 자기 첫사랑한테 쪽팔려서 그런거잖아. 내가 뭘 그렇게 잘 못한건데 바쁜시간에 잠깐가서 용돈 벌이 한건데"라고 말하자 박춘복은 "그렇게 돈이 좋으면 왜 나랑 결혼했냐.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하지"라고 소리치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남정해는 백해숙의 "나 암이래. 나야말로 진짜 벌 받나보다. 못된 짓을 하도 많이해서"라는 말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할말이 있는듯 하던 아들 유빈이가 말을 꺼내지 못하는 모습에 남정해는 집에 들어온 안궁철에 "유빈이가 다 알고 있는거 같다. 불안한 상태인데 솔직히 말하는게 어때?"라고 말했다. 이에 안궁철은 "나 집 계약했다. 빈 집이라 올해 들어가기로 했다. 유빈이 한테는 내일 얘기하자"라고 답했다. 또 안궁철은 "정해야 우리 부모님께는 당분간 비밀로 하자"라고 말했다.

백해숙은 "내가 시한부 진단 받고 제일 보고 싶었던 사람 정해 너였다. 근데 막상 궁철이랑 행복하게 사는 모습보니까 또 몹쓸 짓을 하고 말았네. 내가 죽을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재훈이처럼 끝까지 갔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된건 결국 다 내 잘못인데 난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자꾸 다른 핑계를 대게 돼. 그게 나한텐 정해 너였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남정해와 안궁철의 이혼 소식에 놀란 백해숙은 "아니. 마지막까지 궁철이한테 동정받고 싶지 않아. 궁철이는 단 한번도 나한테 사랑인적 없었어. 늘 동정이었지. 너 그때 기억나? 궁철이랑 사귀기로 했다고 너한테 얘기했던 날. 사실은 나 그날 차였다. 사랑하는 여자 있다고 단번에 거절하더라. 궁철이는 그때부터 그 여자만 사랑했어"라고 말했다.

안궁철과 약속을 떠올리고 초록불에 길을 건너던 아들 유빈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유빈이를 정재훈이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정재훈 연락에 병원에 찾아온 안궁철과 남정해가 충격에 빠졌다.

그런가운데 안궁철은 유빈이가 이혼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에 충격받았다. 그리고 안궁철은 유빈이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호를 지키다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빠가 잘못했어. 약속같은거 중요한거 아닌데 아빠가 멍청하게 쓸데없는거 알려줘서 미안해. 차 없으면 신호같은거 무시해도 되는데"라며 오열했다.

한편 정재훈이 경찰서를 찾아가 "주강산 제가 죽였습니다"라고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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