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OP이슈]정지영 감독, '부러진 화살'-'블랙머니' 작가에 고발..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

입력 2020-08-24 12:57:43
    • 복사완료!

정지영 감독/사진=민선유기자
정지영 감독/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화감독 정지영이 영화 스태프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24일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양태정 변호사는 공익제보자인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를 대리해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를 업무상 횡령·사기·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양 변호사 측은 정지영 감독 등은 지난 2011년 영진위에서 영화 스태프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 아우라픽처스에 지급한 지원금을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가 다시 프로듀서 계좌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스태프는 최대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익 제보자인 한현근 시나리오 작가는 정지영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해오며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 '부러진 화살'과 '블랙머니'의 각본을 담당했으며 '불진 화살'은 공동제작을 하기도 했다. 차기작 역시 함께 준비해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작가는 수 년간 불법행위를 결국 참지 못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작가가 정지영 감독과 함께 고발장을 제출하는 영화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일종의 정지영 감독 가족회사다. 정지영 감독의 아들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정 감독의 배우자가 감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정지영 감독은 영화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블랙머니' 등의 연출을 맡으며 사회고발 영화의 거장으로 알려져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