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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재환, 감성 발라더의 '박효신' 바라기··#강서구기성용 #호원대송중기 #듀엣챌린지[종합]

입력 2020-08-24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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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캡처
'정오의 희망곡'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김재환이 가수 박효신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윤두준과 함께 가수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두준은 김재환에게 "학창시절 강서구 기성용으로 불렸다고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김재환은 "그 당시 축구 포지션이 공격형이었다. 친구들이 '볼 차는 스타일이 기성용 선수 같다'고 말해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윤두준은 김재환에게 "또래 가수 중에 내 축구 실력이 탑 5안에 든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김재환은 "그렇다. 하성운·정세운 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안녕 못 해'를 소개했다.

김재환은 "안녕 시리즈 3탄이다. 지난 앨범 '안녕하세요' '안녕'에 이어 '안녕 못 해'이다"라고 설명하며 "녹음하는데 두 시간 정도 걸렸다"고 전했다.

이에 윤두준은 "이 곡으로 듀엣 챌린지를 한다고 들었다. 팬들이 '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한 소절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환이 타이틀곡 '안녕 못 해'를 부르자 윤두준은 "이걸 어떻게 해요"라는 청취자 문자메시지를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두준은 "듀엣을 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묻자 김재환은 "박효신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박효신에게 "예전에 무대를 봤을 때 경청했다. 굉장히 팬이다"고 말하며 "박효신 선배님 노래로 많이 연습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달라. 제 노래도 한 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두준이 "어떤 마음으로 노래하는가"라고 묻자 김재환은 "애절하게 쏟는 것보다 내 자신을 누르면서 부르는 게 더 어렵고 슬프더라. 그렇게 부르니 목소리나 감성적으로 성장했다고 느꼈다. 앞으로 자신감 있게 노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환은 "음원 사이트 시상식에서 '신한류 보이스상'을 받았다. 그 당시 앞에 관객들이 계셔 너무 소름이 돋았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데 너무 벅차올랐다. '나도 노래를 하는 사람이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와주신 팬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답했다.

윤두준은 "김재환의 목소리를 자랑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환은 "내가 매력 있는 곡, 잘하는 곡은 따로 있다. 데뷔전 부터 준비하고 있어 타이밍을 보고 있다.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두준이 "OST를 부를 때 어떤 느낌인가"라고 묻자 김재환은 "배우분들이 나오면서 음악이 펼쳐지기 때문에 연기와 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장면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배우님들이 '내 노래를 듣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원대 송중기'라는 별명에 대해 "대학생 때 불렸던 별명이다. 송중기 포스터가 붙어 있으면 '닮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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