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후암동 문방구 폐업 소식에 문방구에 방문했다.
전날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후암동 문방구의 폐업 소식을 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면 색깔 유도선 개발자 윤석덕 씨는 "주변에 제가 했다고 해도 한국도로공사에서 했겠지 9년 동안 얘기를 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어느순간 인터넷에 윤석덕만 치면 나온다"라며 "안산 분기점에서 사망사고가 났었다. 지사장님이 초등학생도 할 수 있게 대책을 만들어오라고 했다. 그날 집에 갔는데 딸은 물감으로 아들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로에 색칠을 하는 것이 초등학생이 알 수 있는 길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노면색깔유도선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윤석덕 씨는 "다른 분들은 너무 앞서가는거다. 도로에는 칠할 수 있는 색이 정해져 있다. 하지말라는 얘기가 지배적이었다"라며 당시 주변 반응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프라이드만 존재하던 세상에 양념치킨을 만드신 분이다. 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 선생님을 모셔보겠다"라며 양념치킨 창시자 윤종계 씨를 소개했다. 윤종계 씨는 "처음에는 반응이 손에 묻는다고 별로였다. 내가 생각하는거는 손에 묻어도 맛있으면 먹지 않겠냐였다. 그리고 손님 반응은 남의 집 담벼락에 줄이 깔렸었다. 매일 50팀 이상 기다렸다"라며 "그때 TV광고도 생각하게 됐다. 치킨 광고도 처음이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당시엔 닭 가지고 무슨 광고를 하냐고 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허를 내지 못했다는 윤종계 씨는 "벌기는 많이 벌었는데 아픈 사연이 좀 있어서. 그룹의 회장들 만나러 갈때는 스케줄 맞춰야 하는데 저는 오기로 심술이 나서 그냥 간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같이 일하던 분들이 성공해서 회장님이 되고 하셨는데 심술이 나셔서"라고 설명했다.
움직이는 토끼 모자 개발자 권용태 씨와 만났다. 권용태 씨는 "3개월 만에 물건이 나왔다. 천개 정도가 왔는데 '징그러워 흉측스러워'라는 반응에 상처를 받고 창고에 넣어놨다. 큰 행사에 저를 많이 불러주신다. 그 친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분들에게 조공을 하면서 입소문이 났다. 저 또한 물건을 구할 수가 없었다. 제가 만들었지만 제가 특허 등록을 못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용태 씨는 "제가 배운게 내가 물건을 생각하고 만들었으면 먼저 등록을 해야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400kg 슈퍼 호박을 키워낸 양재명 씨와 만났다. 양재명씨는 "지금 정확하게 꽃이 피고 70일 만에 400kg이 됐다. 아직은 공인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 기록이 나오기 까지는, 아직 계속 자라는 중이다. 한달 정도는 더 자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욕심은 500kg까지 컸으면 좋겠다"라며 "7개를 심었는데 300kg 정도는 4개 정도 나머지는 100kg~200kg 정도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관상용으로 키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후암동 문방구 폐업 소식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문방구에 재방문했다. 사장님은 "코로나19 때문에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아쉽고 하루하루가 굉장히 괴롭다. 떠난다는 거 애들하고 헤어지는 것도 섭섭하고"라며 갑작스런 폐업에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