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우먼 김영희가 성인 영화 감독 데뷔를 앞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 해명했다.
26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로영화 장르를 리스펙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본인 일을 사랑하는 친구를 리스펙 하다보니 제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한다"고 성인 영화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떤 유튜버는 한물가서 성인영화 진출한 걸로 말씀하시던데 말은 바로 하라. 한물갔다니 열물갔다"고 자신을 비난하는 반응에 재치있게 대응했다.
김영희는 본업을 버린 것이 아니라며 "웃음을 드리는 제 본업은 계속된다. 성인영화 감독도 도전하고 싶은 거다. 하고 싶은 일들 다 도전해보고 싶다.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가십거리 다루시는 얼굴 가린 유튜버님들, 연예인 피눈물로 돈 버시는 거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영희는 이날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자신이 제작하는 성인 영화 '기생춘'(가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희는 "요즘은 예전처럼 패러디물이 없어서 '레트로 갬성'의 유행을 타고 영화 '기생충' 패러디 '기생춘'(가제)을 구상했다"며 "이미 1/3 정도 시나리오를 써 뒀다. 저택에 기생하는 '춘'이라는 여자가 지하에서 올라와, 항상 일에 치여 사랑은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그 저택의 사장님을 행복하게 해 준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특히 '기생춘'의 남자주인공에 대해 김영희는 자신의 소울메이트이자 눈맞춤 상대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주인공은 바로 김영희와 동갑내기인 10년차 에로배우 민도윤이다. 두 사람은 '아이콘택트'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코미디빅리그', '스탠드업' 등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김영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밤 9시 50분.
쏘울메이트 제가 리스펙하는 친구와 함께 나옵니다.
에로영화 장르를 리스펙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본인 일을 사랑하는 친구를 리스펙 하다보니 제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도와주시려는 분들도 많고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본업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어떤 유튜버는 한물가서 성인영화 진출한 걸로 말씀하시던데 말은 바로 하시죠!!! 한물갔다뇨!! 열물갔죠ㅋㅋㅋ
웃음을 드리는 제 본업은 계속됩니다. 성인영화 감독도 도전하고 싶은 거에요. 하고 싶은 일들 다 도전해보고 싶어요. 응원해주세요!!
연예인 가십거리 다루시는 얼굴 가린 유튜버님들, 연예인 피눈물로 돈버시는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