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박보검이 오늘(31일) 비공개로 입소했다.
31일 박보검은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해군병 669기로 입소를 완료했다.
이날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입영 절차에 따라 거주지 기준 서울·경기·광주·부산권 입영대상자들과 함께 2차로 오후 2시~3시 사이에 입대했다. 박보검은 검정색 트레이닝복에 마스크, 모자를 눌러쓴 채 입대 현장에 나타났다. 짧게 자른 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보검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소 시 박보검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며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던 바. 박보검은 조용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입소를 마쳤다.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기초 훈련을 받은 후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보검의 입대소식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입대 전 여러 작품들을 촬영했고, 군백기 동안에도 드라마 '청춘기록', 영화 '서복'과 '원더랜드' 촬영을 마쳐 대중들은 계속해서 박보검을 만날 수 있다.
절친 이동휘도 박보검의 입대에 응원을 보냈다. 이동휘는 SNS를 통해 "건강하게 잘 다녀와 #seeyouagain"라는 글과 함께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의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은 6주간 기초 훈련을 받고 총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 제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