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연인 이두희와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지숙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DJ 남창희가 먼저 지숙의 결혼을 축하하며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묻자 지숙은 "시국이 이래서 조심스럽다"며 "미루면 또 그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족 다음으로 레인보우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는 지숙. 그는 "멤버들이 듣자마자 눈이 빨개지더니 울더라. 특히 현영이 많이 울었다. 결국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멤버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음을 알렸다.
이날 라디오에서 지숙은 이두희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으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두희의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실 아직 못 받았다"면서도 "뭔가 사부작사부작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모른 척하고 있다"고 답해 유쾌함을 더했다.
앞서 지숙은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더욱 당당하게 커플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고, 특히 지난 6월에는 결국 결혼까지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혼 준비 근황을 지숙이 직접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한 축하와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2016년 레인보우 해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