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 '비밀의 숲2' 배두나, "저를 끌어들이려는 거냐" 전혜진과 대립... 이준혁 실종

입력 2020-08-30 2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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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배두나가 전혜진과 대립했다.

30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 6화에는 수사권 조정과 정의구현 사이 갈등하는 한여진(배두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진은 최빛(전혜진 분)의 지시에 따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서류를 가져왔다. 황시목(조승우 분)은 "봉투 안에 든 게 뭔지 알아내라"는 우태하(최무성 분)의 지시를 받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정보과에 갔다.

서동재(이준혁 분)는 황시목에게 백 팀장과 김 순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연재(윤세아 분)은 윤세원(태인호 분)에게 "나를 한 사람의 기업인으로 보고 판단해라"고 지적했다. 윤세원은 "기업인으로 보기엔 네 입술이 너무 빨갛다"고 이연재를 비꼬았고, 이연재는 "우리 아버지 어떤 상태냐"고 물으며 화장을 지우는 것으로 각오를 드러냈다.

윤세원은 "남편이 있고, 넌 그 옆에만 있으면 되던 때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냐. 나는 있다"고 털어놨다. 이연재는 "아버지는 홧병이시다. 우울증에 사람에 대한 적개심이 겹쳐서 조절할 수 없다고 한다. 구속까지 된 게 부당하게 느껴졌을 거다"며 아버지의 약점을 잡으라고 명령했다.

황시목은 수원지방경찰청을 찾아가 사건기록을 받았다. 한여진을 찾아간 그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마약공급책을 체포했었다"며 남재익 의원의 아들이 마약 사범 중 한 명이었냐고 물었다. "나한테 올 게 아니라 검사님 상사한테 갔어야 한다"던 한여진은 "답은 검사님이 갖고 왔다"고 암시했다.

한여진은 최빛에게 "금기할 필요 없는 것을 금기하신 의도가 뭐냐"며 최빛과 남재익 아들의 불법 취업, 마약 투약건에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거냐고 물었다. 최빛은 "남재익이 물러나면 그때 네가 잡아라. 정말로 양심에 걸린다면 나가서 다 밝혀라"며 수사권 조정이란 목적을 위해 덮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빛은 "새로 올 국장이 누구든 그 전까지는 내가 이걸 봐야 하고, 몇 년 후에는 네가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다"며 "너를 끌어들인 게 아니라 끌어줄 가치가 있는 후배를 오랜만에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수사권 조정이란 과업을 해결한 뒤 한여진에게 이를 맡기려고 한 것. 그는 "진짜 끌어들인다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네가 겪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경고했다.

이연재는 아버지의 병이 간헐적 폭발장애임을 알고 그를 분노케하기 위해 시위대를 심었다. 최빛과 우태하는 각각 남재익을 만나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남재익은 우태하의 가상화폐거래소 투자와 내부 정보 유출을 약점 잡고 협박했다. 이후 서동재의 명찰과 혈흔이 발견되며 그가 실종되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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