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요트원정대' PD가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칭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요트원정대'에서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대원들이 태평양 바다 항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호준은 새벽에 낚시를 즐겼고, 직접 잡은 만새기로 회 파티를 벌였다. 이어 진구와 송호준이 대원들을 위해 매운탕 만들기에 돌입했다. 진구 아내가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한 식사는 대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대원들의 배가 거센 파도를 만나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전파됐고, 이에 대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함께 긴장했다.
해당 방송에 대해 '요트원정대' 송지웅 PD는 "태평양 바다가 어떤지 대한민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영상일 것이다"라며 "태평양은 무섭고 위험한 것이 아니라 망망대해라는 게 어떤 건지 출연자들의 눈과 화면을 통해 간접경험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태평양의 물 색, 파도의 높이, 바람의 강도 등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안전한 루트의 운항을 통해 그들이 변화하게 되는 심리 역시 관전 포인트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데 한편으로는 짠한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송지웅 PD는 "바람이 너무 강해서 드론을 띄우기가 어렵고 카메라가 바닷물을 먹어서 고장 나기도 한다. 촬영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대원들의 심리 변화와 서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솔직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대원들끼리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송지웅 PD는 진구의 남다른 가족 사랑을 언급하며 "가족을 사랑하고 나의 전부라고 표현을 한다. 아내가 해준 반찬에 대한 이야기도 섬세하게 잘하는 편이다. 그 이야기에 호준 씨가 공감을 하고, 맛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시원 씨가 대화를 이어간다"라고 대원들의 케미를 칭찬했다.
끝으로 "각 분야에 연관성이 없는 네 사람을 불렀는데 케미가 기대 이상이다. 앞으로 더욱 재밌고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