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컴백을 연기했던 현아가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가수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담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아는 "잘 지내고 계시냐"며 팬들의 안부를 물은 뒤 "저는 요즘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있다. 지금은 사옥인데,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하루하루 기분 좋게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현아는 "이번에 활동 준비하며 약속을 못지켰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 미안한 마음도 크다"면서 "요즘 건강을 되찾아보려고 살도 찌우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별 수가 없어서 일단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여러분도 건강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아는 당초 지난달 26일 새 디지털 싱글 'GOOD GIRL'(굿걸)을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컴백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을 다시 겪으면서 당분간 치료와 안정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현아가 우울증,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 등을 앓고 있다고 대중 앞에 고백한 것은 지난해였다. 2016년 이러한 진단을 받고 3년 만에 처음 속내를 털어놓았던 것. 그러나 활동에 나서기 직전 이러한 미주신경성 실신이 재발하며 일정을 잠정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최근 활동 연기 전 미리 녹화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현아는 이에 대해 "(앓은 것은)10년 이상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든 숨기면 숨겨졌는데, 어느날 광고 촬영 현장에서 쓰러졌다. 과호흡, 공황장애와 우울증도 있었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 현재는 치료와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한차례 컴백 연기 후 전해진 현아의 근황. 걱정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아가 건강을 회복해 밝은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하길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