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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박찬호, 통발 대결에서 완승…장어 손질 이봉원에 박미선 “결혼 후 제일 멋있는 모습”(종합)

입력 2020-09-12 2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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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찬호가 추성훈과의 통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서는 월척을 낚은 박찬호의 통발에 환호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불편한 잠자리에 뒤척이고 있던 가운데 김병만은 “게를 찧어서 통발에 좀 더 넣어놓고 와야할 것 같다”며 바다에 던져둔 통발로 향했다. 먼저 ‘프로 생존러’ 추성훈이 뚝딱 만들어낸 통발로 향한 김병만은 빈 통발을 확인한 후 내일을 기대하며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박찬호가 만든 통발. 2시간 30분이라는 긴 제작 시간으로 인해 모두의 놀림을 받은 박찬호의 통발이지만 대어를 낚아 김병만으로 하여금 “뭐야! 잡았다!”를 외치게 했다. 김병만은 “50cm가 넘는다”며 “저녁도 부실했는데 구워 먹을까?”라고 환하게 웃었다.

허재는 김병만이 가져온 붕장어를 본 후 “다같이 먹기엔 양이…”라며 “둘이 먹을까?”라고 김병만을 설득했다. 김병만은 “내가 만든 입구로 들어온 것”이라고 솔깃해 했고 허재는 “통발에 넣은 게는 내가 찧었다”고 거들었다. 허재의 아들 허훈까지 합류해 남몰래 장어 파티를 벌이기로 한 후 허재는 “역시 병만이랑 같이 있어야 뭐라도 얻어먹는다”며 흡족해 했다. 허훈은 “조용히 해, 다 들리잖아”라며 허재를 타박한 후 “어쩐지 잠이 안 오더라, 평소엔 11시면 자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장어가 구워지는 냄새에 이끌려 박미선, 박세리가 등장했다. 박세리는 “우리 빼고 몰래 먹으려고 했지?”라고 물었고 “깨우려고 했다”는 허훈의 말에 “입에 침이나 바르고 얘기하라”며 일침했다. 이들은 장어 뼈까지 알차게 구워 먹으며 첫날 밤의 야식을 즐겼다.

한편 다른 족장들이 한밤중 장어 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찬호와 추성훈은 “어제 장어 안 먹은 사람 누구냐”고 물었다. 시선을 회피하는 박세리의 모습에 박찬호는 “먹었다고 짝꿍?”이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맛만 봤다”고 말한 후 “다 자는 것 같았는데”라는 박찬호의 말에 “안 잤다”며 “원래 장어 안 먹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고마워 안 깨워줘서”라고 답했고 박세리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여긴 알아서 생존해야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이봉원은 “서로 안 뜯어 먹은 게 다행”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병만족은 통발 확인에 나섰다. 라이벌 추성훈의 통발이 수확을 거두지 못하자 박찬호는 “불량이야 불량, 통발이 문제”라며 놀렸다. 반면 박찬호의 통발은 들어올리자마자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난 밤에 이어 붕장어 2마리가 들어있던 것. 그러나 기쁨도 김병만의 부재로 인해 손질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 “이걸 누가 만지냐”며 난감해 했다. 허훈은 “어제 보니까 내장을 빼시던데”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그럼 네가 하라”고 말해 허훈을 당황시켰다. 박찬호가 나섰지만 “너의 희생을 기린다”며 장황하게 장어의 명복을 비는 모습에 박세리가 “속 터져 죽겠다”며 답답해 했다. 결국 이봉원이 나섰고 박미선은 “이런 것도 할 줄 아냐”며 “결혼하고 제일 멋있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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