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찬호가 손수 만든 통발로 월척을 낚았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서는 무인도 생존 첫날밤을 맞이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불편한 잠자리에 뒤척이고 있던 가운데 김병만은 “게를 찧어서 통발에 좀 더 넣어놓고 와야할 것 같다”며 바다에 던져둔 통발로 향했다. 먼저 ‘프로 생존러’ 추성훈이 뚝딱 만들어낸 통발로 향한 김병만은 빈 통발을 확인한 후 내일을 기대하며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박찬호가 만든 통발. 2시간 30분이라는 긴 제작 시간으로 인해 모두의 놀림을 받은 박찬호의 통발이지만 대어를 낚아 김병만으로 하여금 “뭐야! 잡았다!”를 외치게 했다. 김병만은 “50cm가 넘는다”며 “저녁도 부실했는데 구워 먹을까?”라고 환하게 웃었다. 허재는 “다같이 먹기엔 양이…”라며 “둘이 먹을까?”라고 김병만을 설득했다. 김병만은 “내가 만든 입구로 들어간 거니까”라고 솔깃해 했고 허재는 “내가 찧은 게로 잡은 것”이라며 먹방을 합리화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장어 구이 냄새가 박세리, 박미선을 깨웠고 결국 이들과 함께 한밤의 장어 파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