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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애로부부' PD "최현호♥홍레나, 방송 후 대화 多..서로 이해하게 된 계기"(인터뷰)

입력 2020-09-15 0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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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캡처
'애로부부'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애로부부' PD가 최현호 홍레나 부부가 방송 후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최현호 홍레나 부부가 스킨십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레나는 남편 최현호가 스킨십을 너무 싫어한다며 의뢰를 요청했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최현호 씨는 "아내에게 처음으로 얘기하는 부분이다"라며 과거 고환 수술 후유증과 아내의 출산 장면 목격 후 성욕이 떨어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애로부부' 김진 PD는 "홍레나 씨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최현오 씨가 선수 생활하면서 부상을 입었고 어린 시절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연을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최현호 씨 입장에서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 부분을 아내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길 바란 것 같다. 전형적인 40대 가장의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현호 씨가 얘기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 출산 장면을 언급하셨다. 좋게 말씀하셨지만 해당 내용을 처음 듣는 홍레나 씨의 입장에서는 충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출산을 남편이 함께하는 부분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그걸 하지 않으면 좋은 남편, 아빠가 아니라는 인식도 있었다. 출산 과정을 함께하고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분도 계실만큼 중요한 얘기였다"라고 덧붙였다.

김진 PD는 "방송 후 최현호 홍레나 부부가 서로 많은 대화를 하셨다고 들었다. 아내는 누구보다 여리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다더라.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현호 홍레나 부부의 속터뷰 전에 상간녀가 복수를 꾸미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상아는 상간녀와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진 PD는 "이상아 씨는 다른 분들보다 감정을 이입하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 쉽게 말하는 사람을 보며 본인의 과거가 생각난 것 같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유니 엄마의 복수 방법이 나쁘지만 그 마음은 이해가 간다며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씀하셨다. 본인의 상처뿐만 아니라 자녀가 받을 상처까지 걱정하는 모습에 공감하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진 PD는 "다음 주 방송에는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애로드라마 사연이 그려진다. 또 속터뷰에는 그룹 LPG 출신 가수 허윤아 씨가 출연한다. 굉장히 유쾌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채널A, SKY 공동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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