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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내 첫 번째 베프"..'오뚜기 장녀' 함연지, 집 밥 레시피 배우기(ft.母 눈물)

입력 2020-09-14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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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함연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함연지가 엄마표 집 밥 레시피를 공유했다.

지난 11일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집 밥 30년 차 베테랑 엄마에게 추억의 집 밥 레시피를 배워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좋아하는 집밥 요리가 있다. 초보 주부인 제가 베테랑 주부인 엄마한테 요리를 배워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연지는 엄마와 함께 가락시장을 방문해 장어 1kg를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온 함연지는 "오늘의 메뉴는 장어덮밥과 캐비지 롤이다"라고 소개했다.

장어덮밥에는 장어, 대파, 쪽파, 깻잎, 채 썬 생강 등이 들어갔고 캐비지 롤에는 양배추,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이 들어갔다.

함연지의 엄마는 장어의 진액을 제거한 후 등과 배에 칼집을 냈다. 이후 구운 장어에 간장, 물, 미향, 설탕, 꿀 등을 넣고 만든 소스를 부어 졸였고, 캐비지 롤은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끓여 완성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만든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연지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지 몰랐다. 힘들었지만 엄마랑 함께해서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연지는 "내가 만든 것도 맛있지만 엄마가 만든 요리가 훨씬 더 맛있다.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했는데 왜 맛이 다르냐"라고 물었다.

이에 함연지의 엄마는 "엄마의 손맛이 익숙한 것이다. 결혼하면 친정엄마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아마 모든 주부들이 공감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함연지는 "음식이 그리운 건 그 사람이 그리운 것이지"라고 덧붙이며 울컥했다.

이날 함연지는 엄마에게 "엄마는 내 첫 번째 베프다. 엄마와 내가 거의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은 어떤 거냐"라고 물었다. 함연지의 엄마는 "서로의 사랑이 더 깊어지려면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함연지는 "엄마가 얼마나 정성을 들여 우리를 키웠는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고, 함연지의 엄마는 "너희들이 태어난 게 나에겐 큰 축복이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함연지는 최근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MBC에서 방영 예정인 특집 '볼 빨간 라면 연구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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